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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2막&전원생활

전원주택, 전원생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전원주택, 전원생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전원주택, 전원생활 아직도 해 보고 싶나요? 여러분들 생각은 어떤지 궁금합니다. 인생 2막을 준비하고 있는 저로서는 한 가지 돌파구가 막혀 버렸기에 다시 인생 2막에 대한 고민을 새로운 각도에서 짚어 보고자 고군분투하고 있습니다. 여전히 인생 2막을 전원주택과 전원생활이 로망이라고 생각하신다면 전원주택, 전원생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에 대하여 이 글을 잘 읽어 보시기 바랍니다.

 

아주 작은 블록으로 만든 집이 보인다
전원주택의 진실

 

전원생활 하지 말아야 하는 이유 5가지

수많은 이유와 사연으로 귀농, 귀촌, 귀어하셨다가 다시 도시로 나오는 사례가 급증하고 있다고 합니다. 여러분들이 보시기에 어떤 문제점이 있어서, 또는 무슨 일이 있어서 이런 현상이 벌어지는지 궁금하실 거라 생각합니다. 가장 큰 다섯 가지 사유를 나열해 보았습니다. 꼭 참고하시기를 바랍니다.

 

 

 

1. 도로 지분 불분명 토지 구매

2. 그 어떤 누구도 관심 없는 전원주택

3. 원주민의 갑질과 기금

4. 주변 혐오시설

5. 밀집해 있는 전원주택단지

 

 

전원생활 선택과 포기의 갈림길

저는 전원생활의 가장 큰 걸림돌을 경제적 여유라고 말씀한 글을 작성한 적이 있습니다. 물론 이 걸림돌에 대한 생각은 변함이 없습니다. 그리고 이런 말이 있습니다.

 

" 돈 있으면 안 되는 게 없는 나라가 우리나라 "

 

여러분들도 공감하시나요? 저는 나이를 먹어가면 갈수록, 실감이 아니라 절감하고 있습니다. 오늘 다루고자 하는 이야기는 전원주택을 구매하거나 땅을 사서 주택을 짓기 전에 고려해야 할 아주 중요한 내용입니다.

 

전원생활을 해 보시고 나한테 맞는다고 생각한다면, 그분은 절대 다시 도시로 돌아가지 못할 정도로 전원생활은 우리 인간에게 있어서 그보다 더 행복한 삶은 없을 것이라 단언합니다.

 

 

자연을 벗 삼아 살아가는 삶은, 사람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해 보고 싶다는 생각과 로망이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전원생활도 먹어야 사는 것 아닐까요? 옷이나 가구 등은 없어도 살지만, 먹을 게 없으면 어떻게 살 방법이 없다는 것입니다. 결국 경제적 여유와 돈이 없으면, 전원생활도 살아남을 수 없습니다.

 

그 선택과 포기는 여러분의 몫이며, 반드시 거쳐야 하는 관문이기도 합니다.

 

전원생활 포기해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한 설명

전원생활 포기해야 하는 5가지 이유에 대한 설명은 전원생활을 하고자 마음 단단히 먹으신 분들에게 이러한 5가지 이유를 절대 잊지 마시고, 모두 피해 가셔야 성공 확률이 높다는 것을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1. 전원생활의 가장 첫 번째 해야 할 일이 바로 토지를 구매하는 것입니다. 아주 꼼꼼히 살펴보시고 조금의 흠이라도 있다면 다른 토지를 보셔야 하며, 엄청난 발품도 각오해야 합니다. 잘못 구매한 토지의 문제점은 돌이킬 수 없는 전 재산 헌납이라는 결과만 초래하기 때문입니다.
  2. 경매에서 계속 낙찰되거나, 아무도 들여다보지 않는 전원주택은 뒤도 돌아보지 말아야 합니다. 어떤 이유인지 알 필요도 없을 정도로 머릿속에서 지워버리시기를 바랍니다. 세상에는 이유와 핑계 없는 무덤은 없습니다.
  3. 제가 가장 걱정하는 부분인데요, 내가 살고자 곳의 원주민(특히 이장은 그 마을의 법입니다)들과의 불협화음이나 마을 입회금, 수도를 사용하는 명목의 기금, 기타 여러 이유로 지급해야 하는 기금들로 인한 스트레스는 도시에서 살다가 오신 분들이라면 이해할 수도 없지만, 화병으로 살기 힘들어진다는 것입니다.
  4. 간혹, 유튜브나 부동산 매매 하시는 분들이 주변에 있는 이런 혐오시설을 이런저런 이유로 커버가 가능하다. 이 정도면 괜찮다고 하는데, 절대 아니라는 사실 잊지 마시기를 바랍니다. 조금이라도 내가 마음에 들지 않는 혐오시설이 주변에 있거나 괜찮다고 해도 내 마음에 안들면 과감히 포기하시기 바랍니다.
  5. 아파트에 살아 보셨다면 아실 겁니다. 층간소음으로 살인사건이 일어나거나 소송으로 인한 엄청난 스트레스와 피해를 보는 기사와 뉴스를 접해 보셨을 겁니다. 전원주택단지도 마찬가지입니다. 하나도 틀리지 않다고 보시면 됩니다. 옆집과 다닥다닥 붙어살아야 하는 단지나 전원주택들은 어떤 이유에서든지 분쟁이 생기기 마련입니다. 도시라면 안 보고 신경 안 쓰면 살 수도 있지만, 전원주택은 그럴 수 없기 때문입니다.

 

 

 

 

자! 이렇게 전원주택과 전원생활을 해야 할까? 아니면 포기하는 것이 옳은 것인가? 라는 두 가지 측면에서 들여다보았습니다. 여러분들 생각은 어떠신가요?

 

저는 서두에서 말씀드렸듯이, 인생 2막을 준비하는 사람으로서, 전원주택과 전원생활을 포기하기로 하였고, 다른 방법을 열심히 찾는 중입니다.

 

예를 들면, 도시 생활은 그대로 유지하면서, 필요하면 한 달 살기나 두 달 살기를 병행하는 방법도 고려 중이며, 수도권 근교에 작은 토지를 구매하여 체류형 쉼터(10평)를 활용하는 등의 생각도 고려하고 있습니다.

 

정답은 없습니다. 직접 해 보지 않고서는 확실한 답을 얻기란 매우 힘든 것이 사실입니다.

 

그러나, 저는 도시 생활을 접고 전원생활로 완전히 옮겨 가는 것은 포기하기로 하였고, 병행하는 것도 사실상 접은 상태이므로, 골치가 아프지만 다른 좋은 방법을 더 알아보고 알려 드리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