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골집, 세컨하우스 싸게 구하는 방법

시골집, 세컨하우스 싸게 구하는 방법

전원생활이나, 시골 생활을 계획하고 계시는 분들이 아직까지는 많으실 거라 생각합니다. 저 또한 이제 얼마 남지 않은 직장생활을 정리해야 하는 입장이어서, 전원생활에 대한 고민을 많이 하고 있습니다. 그러면 살아야 하는데 어떻게 살아야 할까 하는 고민 중에 제일 먼저 할 일이 바로 시골집 구하기, 세컨드하우스 싸게 구해야 하는데, 가능할지 궁금하지 않나요?

 

 

 

 

돌아다녀야 구할 수 있다

1. 동네를 돌아다니면서 이것저것 물어보면서 정보를 최대한 파악한다.
2. 동네에 매물이 있는지, 비어있은 집은 없는지 물어본다.
3. 동네 시세와 주변 시세를 함께 파악한다.
4. 지상권 설정 주택 (토지를 빌려서 집을 건축하거나 농사를 하기 위해 임대식으로 빌리는 것을 말한다)을 알아보는 방법도 있으니, 비용을 줄이고자 한다면 지상권 설정 주택을 매매하거나 직접 토지를 임대하여 집이나 건물을 짓는 방법도 있다. 하지만 지상권 설정 주택을 짓는 것은 토지주인과 건축물 주인이 다르므로, 복잡할 수 있으니 잘 알아보고 판단해야 한다. 

 

농지 은행을 통해서 알아본다

1. 농지 은행이라는 사이트를 이용한다. 전국에 있는 농지 임대가 가능한 곳을 쉽게 찾아볼 수 있다.
2. 예를 들어 농지 임대를 선택하고, 집이 포함된 농지를 이 사이트에서 찾아서 직접 확인해 보는 방법으로 알아본다면, 조금이라도 수고를 들 수 있다.

 

농지은행 홈페이지

 

공가랑 사이트를 이용한다

1. 소위 말해서 빈집을 알려주는데, 전국 각지에 등록된 빈집에 대한 정보를 한눈에 볼 수 있다.
2. 그런데, 이 사이트를 통해 등록된 곳만 알 수 있다는 단점은 있지만, 이런 정보를 확인함으로 인해 여러 가지 정보도 공유할 수 있고, 시세나 어떤 빈집이 있는지 구경할 수도 있으니, 좋은 정보를 찾는데 많은 도움이 될 것이다.
3. 공가랑(한국국토정보공사)은 사용자 미흡으로 인해 종료하고, 한국부동산원에서 운영하는 '소규모&빈집정보 알림e'로 이관되었다고 합니다.

 

빈집정보 홍페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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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렇게 시골집을 싸게 사는 방법에 대하여 나열해 보았습니다. 세상을 살아가는 데 있어 정답은 없습니다. 정답을 찾아가는 노력이 얼마나 대단하였는가에 따라, 삶의 질이 달라질 거라고 추측해 볼 뿐입니다.

 

저 또한 이런 여러 당면 과제와 문제점들에 대하여 부단히 파악하고 공부하면서 느낀 것 중에 가장 좋은 답이라고 생각하는 것을 말해본다면, 그건 직접 살아보아야 한다는 것이 결론입니다.

 

무작정 아무런 대책도 계획도 없이 살아보아야 한다는 의미가 아니라, 이것저것 따지고 고민해 보고 노력해 보았지만, 진실이 무엇인지는 답을 내리지 못했습니다.

 

그러다 생각한 마지막 결론은, 지역과 동네를 정하셨다면 그곳에 가셔서 6개월이나 1년, 시간이 많으시다면 2년도 좋으니, 전세나 월세 아니면 그 지역에서 귀촌/귀농자를 위한 여러 가지 프로그램 등을 통해서 저렴하게 살 수 있는 방법을 찾아서, 직접 참여하거나 살아보면서 시골 생활에 대하여 경험하고 공부하고 배우는 과정을 통하여 내가 과연 시골 생활이나 전원생활이 가능한지 여부를 알 수 있을 뿐만 아니라, 살고자 하는 곳에 대한 좋은 정보도 함께 찾아감으로 인하여 보다 더 안정적인 전원생활 정착이 쉬울 것으로 판단합니다.

 

여러분들도 이런 저의 판단과 결론에 동의하시는지 모르겠지만, 참고는 될 거라 생각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