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3일 연속 3대 지수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상승폭이 어제보다 나아진 모습인데요, 인플레와 경기침체에 대비하여 유럽 중앙은행(ECB)이 0.5%p 금리를 인상하였고, 실적 시즌답게 주가는 반갑게도 우상향 곡선을 그리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우리 증시도 어제는 상승폭을 전일보다 확대하며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경기지표들도 그리 나쁘지 않은편이며, 언젠가 한 번의 반등은 올 것이라는 시점에 바로 지금 일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생각이 드는데요, 다음 주가 피크일 것 같습니다.
오늘도 상승한 미국 증시는 지속 가능한 것인지 아닌지의 여부에 따라 다음주도 상승할 것인지 가늠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 해외 뉴스와 이슈를 보면 미국과 글로벌 증시 핵심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 주요 뉴스와 이슈들 | 참조와 설명 |
cnbc | 미국 7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12.3 --- 4개월 연속 하락 | 신규 수주 지수 하락이 원인(0이하 불황 뜻함) |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25만 1천 명 --- 8개월만 최대 | 실업자가 늘고 있다, 고용 악화 | |
모간스탠리 "애플, 사업구조 변경 지속시 시총 3조달러 회복" | ||
cnn | 바이든, 코로나 양성 판정 --- "가벼운 증상, 격리 상태서 업무" | |
reuters | ECB, 11년만에 0.50%p 금리인상---마이너스 금리 탈출 | 인플레에 공격적 대응 |
ECB, 분열 방지위한 새로운 채권 매입 프로그램 '*TPI' 개시 | 'TPI'가 물가안정에 도움 줄것이라고 말함 | |
우크라 곡물수출 협상 타결---이스탄불서 서명식 개최 예정 | ||
미국 SEC 위원장 "가상화폐 대출회사 등록 위해 노력" | SEC(미국증권거래위원회) | |
*크루그먼 "인플레 예측 실패---바이든 부양책 여파 상당" | *미국 지리경제, 국제경제학자, 2008년 노벨문학상수상 | |
m&w | 드라기 내각 붕괴 --- 이탈리아 국채금리 장중 급등 | 드라기(이탈리아 총리) |
미국 6월 경기선행지수 전월비 0.8% ↓ ---4개월 연속 감소 | 경기 악화 | |
wsj | 미국 주택담보대출 금리 5.54% --- 2주 연속 상승 | |
b & b | 이탈리아 10년물 국채금리, 장중 0.20%p 급등 | |
인도네시아 중앙은행, 기준금리 3.50% 동결 | ||
일본은행 총재 "일본 금리인상 계획 전혀 없어" |
*TPI(Transmission Protection Instrument) 국가간 국채금리 스프레드가 확대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새로운 분열 방지 도구인 '전달 보호 도구'
♧ 오늘의 글로벌 증시에 던지는 한마디 말에 시장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하반기 유로존 경제전망 더 어두워져 " > 크리스틴 라가르드 유럽중앙은행(ECB) 총재
" 엔화 급락, 일본 기업과 경제에 위협 " > 구로다 하루히코 일본은행 총재
" 앞으로 열흘 내 시진핑과 대화할 것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오늘의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전일)의 지수 결과를 보면서 전반적인 증시 현상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코스피 | 코스닥 |
32,036.90 | 3,998.95 | 11,059.61 | 2,409.16 | 795.15 |
▲ 162.06 | ▲ 39.05 | ▲ 161.96 | ▲ 22.31 | ▲ 4.43 |
0.51% | 0.99% | 1.36% | 0.93% | 0.56% |
- 미국 3대 증시는 3일 연속 상승하였습니다. 이제는 더 이상 나올 악재가 없어 보이기도 하지만 나온다고 해서 시장 참여자들도 이제는 면역이 되지 않았나 싶습니다. 프랑스는 소폭 상승하였고 독일은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 아시아 시장을 보면, 일본은 상승하였지만, 중국과 홍콩 항셍은 하락하였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하락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천연가스 |
3.10 | 3.00 | 2.90 | 3.07 | 96.31 | 103.89 | 7.94 |
▼ 0.1480 | ▼ 0.1720 | ▼ 0.135 | ▼ 0.103 | ▼ 3.58 | ▼ 3.03 | ▼ 0.063 |
-4.55% | -5.41% | -4.45% | -3.25% | -3.58% | -2.83% | -0.79% |
- 계속되고 있는 미국 국채금리 하락이 매우 반갑고 좋아 보입니다. 하지만 방심은 금물입니다. 언제든 주위에 많은 악재들이 존재하고 있기 때문인데요, 2년 - 10년 물 역전 현상은 그대로 유지되고 있어 부담감이 되고 있습니다.
- ECB '빅 스텝' 단행 및 미국 휘발유 재고 예상 상회로 유가는 하락 중이며, 몇몇 생산 중단 중인 유전회사들이 생산을 재개한다는 소식도 하락에 한몫을 하고 있습니다.
- 천연가스는 러시아가 노르트스트림-1 가스 공급량을 중단 이전 수준으로 회복했다는 소식에 다시 1% 조금 안 되는 하락을 기록하였습니다.
♧ 우리나라 전일 기준 환율을 통한 외인 유입을 미리 간파할 수 있습니다.
가 격 | 전일 대비 | 등락률 |
USD/KRW 1,307.70 | ▼ 5.20 | -0.40% |
- 4일 연속 환율이 하락하고 있습니다. 오랜만에 기분이 좋습니다. 이제 1,300원대를 벗어나기 목전에 도달했는데요, 부디 조금만 더 가면 좋은 일이 생길 것도 같습니다.
- 외인들도 오랜만에 연일 매수세로 이어가고 있습니다. 반가운 소식입니다. 하지만 많은 양의 매수를 하고 있지는 않기 때문에 아직 갈길은 한참 멀었다고 볼 수 있습니다.
- 달러 강세가 약해지기를 기대하면서 환율도 지속 지켜보도록 하겠습니다.
♧ 서학 개미들이 좋아하는 종목 및 주요 특징주와 업종별 상승과 하락으로 증시 흐름을 알 수 있다
업종 | 기술 | 금융 | 커뮤니 케이션 |
헬스케어 | 임의 소비재 |
산업 | 부동산 | 유틸리티 | 필수 소비재 |
에너지 | 원자재 |
상승률 | 1.41% | 0.64% | -0.21% | 1.51% | 2.25% | 0.68% | 1.01% | 0.29% | 0.36% | -1.69% | 1.40% |
서학개미 상위종목 | 상승 | 메타 플랫폼스, 팔란티어, 마이크로소프트, 넷플릭스(3.44%), 아마존닷컴, 애플, 프리포트맥모란, 알코아, 테슬라(9.78%), 필립모리스인터내셔날 |
하락 | ||
주요 특징 종목 | 상승 | 포드, 노드스트롬(6.02%), 라스베가스 샌즈(6.58%). |
하락 | AT&T(-7.62%), 트래블러스, 아메리칸항공, 유나이티드항공(-10.17%), 카니발(-11.18%), 액슨모빌, 도큐사인. |
- 오늘의 핫 종목은 테슬라입니다. 무려 10%가량 상승하였는데요, 2분기 매출이 169억 달러로 1분기보다는 못하지만 여러 가지 수익 감소의 원인이 있지만 견고한 실적이며, 보유 중인 비트코인도 75% 매각하였습니다.
- 필립스 모리스 예상 상회, 프로포트맥모란 예상 하회, 알코아 예상 상회, 아마존도 39억 달러에 원메티컬 인수, 애플은 모간스탠리가 비중확대를 유지, 마이크로소프트도 마찬가지로 비중확대 유지, 팔란티어는 레이몬드 제임스가 강력 매수 의견을 제시
- 포드는 8천 명 감원(전기차 비중 확대), 노드스트롬은 키방크가 비중확대 의견, 라스베이거스 샌즈는 웰스파고가 비중확대로 상향 조정함.
- AT&T는 연간 현금 흐름 전망으로 하향, 트래블러스 2분기 실적 예상 상회지만 하락함, 아메리칸항공 2분기 매출 예상 상회지만 하락함, 유나이티드항공은 제트 연료 가격 상승 경고, 카니발은 10억 달러 규모 주식 추가 매각으로 하락, 액슨모빌은 골드만삭스가 매수 의견 유지, 토큐 사인은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의견 비중 축소로 하향 조정함.
♧ 세계 곡물 가격 및 철과 금속 가격의 흐름으로 글로벌 경기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격 | 상승 | CRB지수(인플레이션 지수/미래 물가 예상) |
하락 | 원목, 대두, 대두유, 옥수수, 밀, 코코아, 커피, 설탕, 귀리 | |
철 및 금속 가격 | 상승 | 알루미늄, 주석, 니켈, 팔라듐, 백금, 금, 은 |
하락 | 납, 구리, 아연 |
- 대두와 대두유 그리고 옥수수는 원유와 천연가스 가격 주시 속 하락세, 밀은 수출량 증대 전망 속 하락 전환, 코코아는 고급 원자재로 경기침체 시 구매량 가장 먼저 줄이는 품목으로서 북미 코코아 관련 보고서 발표 대기 중인데 예의 주시하고 있습니다. 커피는 차익 실현 매물 출회로 하락, 설탕은 브라질서 에탄올 대비 사탕수수 생산 증가로 하락함.
- 금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미국 7월 FOMC 회의 주목, 팔라듐과 백금은 유럽발 금리 인상 여부 영향, 니켈은 비축량 부족 우려 증폭, 아연과 구리는 경기둔화 공포 심리 작용, 주석과 알루미늄 그리고 납은 금속 시장 변동성 속 혼조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 미국 증시 ETF 시황을 통해 업종별 상승과 하락을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 ETF | 하락 ETF |
금 변동성 | 오일 & 가스 장비 |
중국 채권 | 소형주 에너지 |
자율주행 기술주 | SPAC 완료 기업 |
환각제 | 중국 부동산 |
아랍에리미트 | 호텔 크루즈 항공 |
- 자주 등장하지 않는 ETF들이 등장하고 있으며, 중국 채권은 상승하고 중국 부동산은 하락하는 특징을 보였습니다.
- 금 선물 ETF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현재 금은 변동성이 많지만 최근 상승여력이 좋아 보입니다.
- 테슬라, 2분기 실적 예상 상회 - VCAR 자율주행 기술주 추종 >>>>>자율주행 기술주 ETF(YTD -38.7%)
- OIL 상위 보유 종목 - OIH 대형 석유 기업 추종(슐럼버거, 할리버튼, 베이커휴즈, 테나리스, 헬머리치 앤 페인) 하락
- 중국 주택 구매자 대출금 상환 거부 지속 우려 - CHIR 중국 부동산 관련주 추종 하락
♧ 오늘의 실적 발표 종목을 알아보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 목 명 |
매출 | EPS | ||
예상 | 실적 | 예상 | 실적 | |
다나허(DHR, 의료용/산업용/상업용 등 다양한 장비 및 부품과 솔루션을 공급하는글버벌 기업) | 73.2억달러 | 77.5억달러 | 2.36 | 2.76 |
AT&T(T, 미국의 통신 및 미디어 그룹, 댈라스 소재) | 295.3억달러 | 296.4억달러 | 0.60 | 0.65 |
필립모리스(PM,미국 버지니아주에 위치한 담배 회사) | 66.6억달러 | 78.3억달러 | 1.25 | 1.48 |
유니온 퍼시픽(UNP, 미국 철도회사) | 61.5억달러 | 62.7억달러 | 2.87 | 2.93 |
프리포트 맥모란(FCX, 미국 애리조나주 피닉스에 본사를 둔 글로벌 광산회사) | 62.4억달러 | 54.2억달러 | 0.70 | 0.58 |
트래블러스(TRV, 미국의 보험회사, 미국에서 2번째로 큰 상업재산 보험상품을 판매, 3번째로 큰 개인보험 상품을 판매하는 회사) | 87.3억달러 | 90.2억달러 | 1.97 | 2.57 |
도미노 피자(DPZ, 미국의 식품회사) | 10.5억달러 | 10.7억달러 | 2.90 | 2.82 |
아메리칸항공그룹(AAL,미국의 항공사, 현재 세계에서 가장 큰 항공사) | 133.4억달러 | 134.2억달러 | 0.766 | 0.76 |
♧ 오늘 미국 증시에 대한 시황을 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ECB의 금리인상(0.5%p) 결정과 경기지표의 부진 등으로 하락 출발하였으나, 기업 실적들이 발표되면서 악재보다는 호재에 더 민감한 반응을 보이고 있으며, 국채금리와 달러의 약세화가 이어지면서 반등하는 흐름을 보이며 3대 지수 모두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유럽 중앙은행은 인플레 우려에 대하여 소극적인 태도보다는 처음부터 적극적인 태도인 큰 첫걸음이 필요하다고 말하며 '빅 스텝'의 금리인상을 발표 헸습니다.
- 이로 인해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였고, 라가르드 총재는 우크라 전쟁이 유로존 경기 침체의 주 요인이며, 앞으로도 성정 저해는 지속될 것이라 말했으며, 최종 금리는 바뀌지 않았고 가속화될 뿐이라는 인터뷰로 하락하는 등 변동성이 심화되는 현상은 여전함을 보였습니다.
- 테슬라의 실적이나 개별 기업들의 실적, 그리고 저가 매수자 유빙에 의해 장은 다시 상승하는 이유 이외에는 특별한 것 없이 상승 마감하였지만, 장 막판에는 차익 실현 매도 물량이 발생하면서 상승폭을 줄였고 장외 시간에도 매도 물량이 계속 이어졌다 것도 특징이었습니다.
주식의 승리는 저가매수가 정답이다. 감사합니다.
'주식경제' 카테고리의 다른 글
2022년 7월 26일 화요일 미국증시 우리증시 동향 알아보기 (0) | 2022.07.25 |
---|---|
2022년 7월25일 미국증시 우리증시 동향 알아보기 (0) | 2022.07.22 |
2022년 7월 21일 목요일 미국증시 우리증시 글로벌증시 동향 알아보기 (0) | 2022.07.20 |
2022년 7월 20일 미국증시 우리증시 동향 알아보기 (0) | 2022.07.19 |
2022년 7월 19일 화요일 미국증시 우리증시 동향 알아보기 (0) | 2022.07.18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