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증시는 어제 애플의 영향으로 하루 만에 반납하며 하락하는 변동성에 매우 민감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으며, 우리 증시 또한 코스피는 소폭 하락, 코스닥은 소폭 상승하며 마감하였는데요, 아마도 우리 증시는 오늘 하락폭을 키우며 마감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지금 현재의 흐름은 외인들이 대형주 위주로 매수를 할 수 밖에는 없을 것 같은데, 애플의 투자 축소한다는 기사로 인해 부담감이 적지 않을 것으로 보입니다. 물론 새로운 소식과 이슈로 변할 수도 있겠지만 하락 장세와 변동성 장세에는 아무런 변함은 없을 듯합니다.
그리고, 최근의 분석적인 측면을 보면 경제지표, 국채금리, 국제유가, 환율 등 판단하기 어려울 정도로 헤매는 모습을 볼 수 있습니다. 경제적인 관점에서 보아서는 안되고 여러 가지 분야를 골고루 함께 보면서 투자 판단을 하셔야 할 것 같습니다.
최근 아니 이제는 경제 관련 전문 분야에 극한 된 해석으로는 증시의 방향을 읽을 수 없다는 뜻입니다.
오늘은 미국 시장은 다시 상승할 건지 2일 연속 하락하면서 경기 침체에 불을 댕길지 살펴보겠습니다.
♧ 해외 뉴스와 이슈를 보면 미국과 글로벌 증시 핵심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 주요 뉴스와 이슈들 | 참조와 설명 |
cnbc | S&P500 기업 10% 실적 발표--- 2/3 예상 상회 | |
넷플릭스, 2분기 구독자 감소 예상대비 절반--- 시간외 상승 | 예상보다는 실적이 나쁘지 않음 | |
미국 6월 신규주택 착공 전월비 2.0% ↓ ---2개월 연속 감소 | 부정적 | |
*에버코어 "은행주 실적, 소비 지출 견고 암시" | *미국 뉴욕 본사를 둔 투자은행, 인수합병에서는 골다만삭스, 모건스탠리, JP모건과 비슷하거나 더 높은 명성을 가지고 있다 | |
유로존 6월 CPI 확정치 전년비 8.6% ↑ ---역대 최고 유지 | ||
프랑스, *EDF 전력공사 100% 국유화에 14조원 투입 예정 | *프랑스가 본사인 발전량 세계1위 전력회사 | |
cnn | 푸틴, 이란방문---가스 매장량 1·2위 러 · 이란, '반서방 연대' 강화 | |
reuters | 러시아, 21일 노르트 스트림1 가스공급 재개 | 증시 상승 주원인 |
세계1위 팜유 생산국 인니 생산 급증---가격 20%하락 전망 | ||
애틀란타 연은, 미국 2분기 GDP 전망치 -1.6% 하향 | ||
tnt | BoA 전문가 설문, 경기 비관론 역대 최악 | 상승분위기에 찬물 |
바이든, 미국 정유사 추가 압박---"휘발유 가격 인하 필요" | ||
넷플릭스, EPS 예상 상회---구독자 감소 예상대비 절반 | ||
wsj | 아마존, 가짜 사용후기 올린 페이스북 그룹 1만여개 소송 | |
b & b | *노보그라츠 "가상화폐 붕괴 사태, 전면적인 신용 위기" | *유명 암호화폐 투자자, 갤럭시 디지털 CEO |
비트코인, 2만3천 달러 회복---"1개월래 최고 수준" | ||
리커창 "중국 고용 · 물가 안정 최우선---성장률 낮아도 용납" |
♧ 오늘의 글로벌 증시에 던지는 한마디 말에 시장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실업률 상승 없는 경기 연착륙은 불가능 " > 래리 서머스 전 미국 재무장관
" 고용 충분하고 물가 안정되면 성장률 낮아도 용납 가능해 " > 리커창 중국 총리
" 정유사, 휘발유값 더 내려야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오늘의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전일)의 지수 결과를 보면서 전반적인 증시 현상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코스피 | 코스닥 |
31,827.05 | 3,936.69 | 11,713.15 | 2,370.97 | 782.33 |
▲ 754.44 | ▲ 105.84 | ▲ 353.10 | ▼ 4.28 | ▲ 5.61 |
2.43% | 2.76% | 3.11% | -0.18% | 0.72% |
- 미국 3대 증시는 급등하면서 새로운 시장 흐름을 보여주고 있습니다. 프랑스와 독일도 어제 상승 마감하였습니다.
- 아시아는 중국과 일본 니케이만 상승하였고, 홍일점처럼 홍콩 항셍만 하락하였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하락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3.23 | 3.15 | 3.02 | 3.18 | 104.08 | 107.41 |
▲ 0.0690 | ▲ 0.0780 | ▲ 0.030 | ▲ 0.059 | ▲ 1.48 | ▲ 1.14 |
2.18% | 2.54% | 1.99% | 1.34% | 1.44% | 1.07% |
- 또다시 국채금리가 상승하면서 10년 물마저 모두 3%대로 넘어섰습니다. 지수가 오르면 같이 올라가네요!
- 국제 유가는 오늘도 상승하였는데, 상승폭은 줄었지만 국채금리와 마찬가지로 지수가 상승하면 금리와 유가는 함께 상승하는 것이 특징입니다.
- 사우디 증산 불가한다는 발표에 유가는 올라가가는데, 위험자산 선호 심리가 부각되면서 유가 쪽으로도 매수세가 유입되고 있는 것도 유가 상승의 주 요인으로 볼 수 있다고 합니다.
- 지수는 오르고, 금리와 유가는 안정적인 흐름을 보일 때가 언제일지?
♧ 우리나라 전일 기준 환율을 통한 외인 유입을 미리 간파할 수 있습니다.
가 격 | 전일 대비 | 등락률 |
USD/KRW 1,313.40 | ▼ 4.00 | -0.30% |
- 이틀 연속 하락하였지만 1,300원대는 그대로 유지하고 있습니다. 약 올리는 것처럼 상당히 어렵게 움직입니다.
- 월요일, 화요일 모두 외인이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어제는 사실 매수했다고 하기에는 불만인 금액이었습니다. 약 396억 정도 매수하였으니깐요! 코스닥은 매수하지 않는 분위기입니다. 어제 수급상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대형주 위주의 매수를 하고 있습니다.
- 외인의 업종별 매수 현황을 보면 대형주, 제조업, 전기전자, 서비스업, 운수장비 순으로 매수를 하였으며, 종목별로는 SK 텔레콤, KT, 현대퓨처넷, 대한항공, 스카이라이프, 아시아나항공, 한국전력 등의 순으로 매수를 하였습니다..
♧ 서학 개미들이 좋아하는 종목 및 주요 특징주와 업종별 상승과 하락으로 증시 흐름을 알 수 있다
업종 | 기술 | 금융 | 커뮤니 케이션 |
헬스케어 | 임의 소비재 |
산업 | 부동산 | 유틸리티 | 필수 소비재 |
에너지 | 원자재 |
상승률 | 3.08% | 3.07% | 3.63% | 1.80% | 3.09% | 3.58% | 2.84% | 0.68% | 1.08% | 3.16% | 3.11% |
서학개미 상위종목 | 상승 | 테슬라, 트위터, 제너럴 모터스(5.46%), 포드(5.27%), 델타항공, 보잉(5.69%), 헤즈브로, 넷플릭스(5.61%), 할리버튼 |
하락 | 존슨앤존슨(-1.66%) | |
주요 특징 종목 | 상승 | 메타 플랫폼스(5.11%), 아마존닷컴, 마이크로소프트, AMD(5.46%), 엔비디아(5.53%), 골드만삭스(5.57%), 엑슨모빌, 코인베이스(12.20%), 달러제너럴, 카니발(7.36%) |
하락 |
- 할리버튼 실적 예상 상회, 해즈브로는 2분기 EPS 예상 상회, 넷플릭스는 예상보다 손해가 적었으며, 델타항공 에어버스 A220항공기 12대 구매, 보잉은 737 드림라이너와 737 맥스 제트 주문 현황을 공개했으며, 제너럴모터스가 2024 쉐보레 블레이저 EV 북미시장서 공개, 트위터는 법원의 신속 재판 청구 요구를 수용.
- 아마존은 페이스북 그룹 1만 개 상대로 소송을 제기, 마이크로소프트는 시티가 목표가 330달러로 하향, 엔비디아는 미국 반도체 법(반도체 회사에 500억 달러 이상의 보조금과 세금 공제안) 표결 앞두고 반도체주 강세, 엑슨모빌은 파이퍼 샌들러가 투자의견을 비중확대로 상향, 코인베이스 비트코인 2만 2천 달러 회복, 강력한 여행 수요 유지로 카니발이 7%의 높은 상승으로 마감하였습니다.
♧ 세계 곡물 가격 및 철과 금속 가격의 흐름으로 글로벌 경기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격 | 상승 | CRB지수(인플레이션 지수), 원목, 코코아, 커피 |
하락 | 대두, 대두유, 옥수수, 밀, 설탕, 귀리 | |
철 및 금속 가격 | 상승 | 팔라듐, 백금, 니켈 |
하락 | 금, 은, 아연, 구리, 주석, 알루미늄(-2.01%), 납 |
- 원목은 금리 인상 단행 시 운송비와 관세 급등 전망, 대두와 대두유 그리고 옥수수는 강우량 예측하여 가뭄 해소 예상, 밀은 우크라산 곡물 수출 재개 관련 '흑해 회랑 회담' 낙관론 지속, 코코아와 커피는 달러화 약세 속 반등, 설탕 인도발 수출 제한으로 단가적 압박 지속 예상.
- 금은 달러화 가치 하락으로 미국 7월 FOMC 회의 주목, 팔라듐과 백금은 미국 연준의 1% p 금리인상 부정적 판단 영향, 니켈 비축량 부족 우려 증폭, 아연과 구리는 UBS "중국 경게 성장률, 전 세계 경기 침체 타격 전망", 주석과 알루미늄 그리고 납은 달러화 약세 속 동반 하락.
♧ 미국 증시 ETF 시황을 통해 업종별 상승과 하락을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 ETF | 하락 ETF |
디지털 전환 | 숏 비트코인 |
비트코인 | 파키스탄 |
은 | 건화물 |
재생 에너지 | 천연가스 |
반도체 | VIX지수 선물 |
- 가상화폐 반등세, 저점 지났을까요? - DAPP 상위 보유 종목(블록, 코인베이스, 마이크로스트래티지, 라이엇 블록체인, 마라톤 디지털 홀딩스) - 상승
- 미국 상원, 미국 반도체 법 표결 진행 - XSD S&P반도체 지수 추종 - 상승
- 비트코인 인버스 ETF(BITI) - 비트코인 선물 하락 추종 - 하락
- VIX 지수 - VXZ VIX 지수 중기 선물 추종 - 하락
♧ 오늘의 실적 발표 종목을 알아보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 목 명 |
매출 | EPS | ||
예상 | 실적 | 예상 | 실적 | |
존슨앤드존슨(JNJ, 미국의 헬스케어 회사) | 238.9억달러 | 240.2억달러 | 2.55 | 2.59 |
록히드마틴(LMT, 미국의 군용기 제조회사) | 159.9억달러 | 154.5억달러 | 6.34 | 1.16 |
트루이스트(TFC, 미국의 금융지주회사, 미국 6위 규모 은행) | 56.5억달러 | 57.0억달러 | 1.07 | 1.09 |
할리버튼(HAL, 미국의 다국적 기업, 세계에서 가장 큰 석유 채굴 기업들 중 하나) | 47.1억달러 | 50.7억달러 | 0.44 | 0.49 |
시티즌금융 그룹(CFG, 소비자 금융과 상업 은행 서비스를 제공한 금융 서비스 회사) | 19.9억달러 | 20.3억달러 | 0.80 | 0.67 |
해즈브로(HAS, 미국의 장난감 회사, 주력 사업은 완구 판매와 애니메이션을 비롯한 영상물 제작) | 13.7억달러 | 13.4억달러 | 0.94 | 1.15 |
♧ 오늘 미국 증시에 대한 시황을 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어제의 하락에 대한 반발 매수세와 더불어 러시아의 천연가스 공급 재개 소식에 기대감이 부각되자 본격적인 상승 랠리를 보였습니다. 특히 관련 이슈로 유로화가 달러 대비 강세를 보인 가운데 경기침체 우려가 완환 된 점이 긍정적인 영향을 주었으며 이에 탄력을 받은 하락 주도주인 반도체와 소프트웨어를 비롯한 기술주들은 물론 여행, 레저, 항공, 금융, 산업재 등 대부분의 업종이 강세를 보였습니다.
- 좀 더 자세히 살펴보면, 얼마 전 지난 11일에 러시아는 천연가스 수송을 정비를 이유로 중단 발표하면서 경기침체 우려가 확산되면서 유로화가 달러 대비 약세를 보이면서 패리티가 무너지는 흐름도 보였고, 15일 발표된 미국 소비지표 개선에 따른 강세 이전인 14일까지는 지수가 약 2 ~ 3%가량 하락하면서 경기침체에 대한 우려가 심화되었습니다.
- 그런데 노르트스트림-1 송유관 정비가 끝나는 21일 이후에는 전과 같이 수송이 재개될 것이라 소식이 전해졌습니다.
- 이 영향으로 유럽 증시가 강세를 보였고 미 증시도 3대 지수 모두 상승폭을 확대했습니다.
- 이런 가운데 뱅크오브아메리카의 7월 펀드매니저 설문조사에서 투자자들의 비관주의 심리가 심각하다는 소식이 전해졌는데 펀드가 현금 보유 비율이 지나 달 5.6%에서 6.1%로 상승을 해서 2001년 이후에 가장 높은 수준을 기록하면서 주식 비중을 크게 줄인 것으로 추정되는 비관적인 전망이 최악의 수준을 보였습니다.
- 현재 상황을 보면 2008년 금융위기나 2001년 IT버블 당시 보다도 심리적으로 더 위축되었다고 판단하고 있다는 뜻인데요, 경기 위기 상황이 아닌데도 불구하고 과도하다는 평가가 부각되게 만드는 요인이 되었습니다.
- 이러한 소식에 시장 참여자들은 매도의 피크라고 생각하면서 반발 매수 심리가 부각되면서 그동안 하락을 주도했던 기술주 중심으로 작은 호재에도 민감하게 반응을 보이게 만들었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 이와 같은 이유로 큰 폭의 상승을 보였지만, 달라진 것은 없다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심리적으로 시장 참여자들이 한계에 다다랐다고도 볼 수 있으며, 이러한 한계로 인해 작은 이슈에도 아주 민감하게 반응한다는 것인데요, 그렇다면 주변 글로벌 환경에 변화가 있느냐, 없다는 것이며 더 걱정인 것은 다시 치솟고 있는 코로나 확진자 수의 급증으로 잠시 휴식기를 가진 후 다시 2차 팬데믹 상황이 나오는 것에 더 집중해야 할 것 같습니다.
주식의 승리는 저가매수가 정답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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