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작년에 이어 2년 연속 카라바오 컵 4강 진출에 성공하게 되었습니다.
웨스트햄은 프리미어리그 최강팀들인 맨유에 이어 맨시티까지 제압하며 상승세 세를 이어가는듯 했으나, 결국 토트넘에게 4강행을 넘겨주고 말았다.
카라바오 컵 4강 진출 토트넘
전반 초반 부터 두 팀은 주도권을 잡기 위해 좋은 찬스를 만들며 공격적인 플레이로 맞섰다.
선제골은 호이비에르와 베르바인의 2대 1 패스가 기가 막히게 들어맞으며 베르바인이 골을 넣으며 올해 첫 골을 신고 하였다.
그러나 몇분 지나지 않아 토트넘은 특유의 수비 진영의 실수로 인한 볼 소유권을 웨스트햄에 넘겨 주면서 위기와 더불어 결국 실점을 허용하고 말았다.
그러나 토트넘에게는 모두에게 공평한 기회를 준다는 콘테 감독의 의지대로 선발로 출전한 베르바인의 개인 돌파에 이은 패스를 받은 모우라가 추가골을 합작하며 전반을 2 : 1로 앞서며 마쳤다.
후반은 대체적으로 웨스트햄이 동점골을 만들기 위한 공격이 거세었고 전반에 이은 후반에도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이 나오면서 위기를 잘 모면하고 있었다.
토트넘 콘테 감독은 손흥민, 델리 알리, 탕강가, 에머슨을 차례로 교체하면서 체력 저하 및 경기 감각 회복 등에 초점을 맞추며 승리와 다음 경기에 대비하는 유연함을 보여 주면서 후반전도 큰 위협없이 경기를 마치며 4강행에 안착하게 되었다.
베르바인의 놀라운 활약이 승부를 가르다
후반에 베르바인과 교체하여 들어온 손흥민은 아직도 정상 컨디션이 아닌 듯 보였다. 헤리케인의 결정적인 패스를 볼 컨트롤 미스로 9호 골을 놓치고 말았다.
전반전의 하이라이트는 베르바인의 1골 1 어시스트가 팀을 4강행으로 이끈 원동력이 되는 엄청난 활약을 보여 주었다.
베르바인은 확실한 눈도장이라도 찍을 기세로 놀라운 경기력으로 전반을 지배하는 피지컬을 보여 주었다.
모우라도 코로나로 인한 컨디션이 안 좋은 듯했지만, 본인이 할 수 있는 역할에는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이며 추가골도 기록하게 되었다.
맷도허티가 오랜만에 오른쪽 미드필드로 나오면서 아주 좋은 모습을 보여 주었으며, 올리버 스킵은 언제나처럼 최고의 활약을 계속 이어가 주고 있고, 호이비에르 또한 본인이 잘하는 수비형 미드필드로서의 역할을 충실히 수행하며, 대부분 각자의 포지션에서 원만한 경기력으로 승리를 하게 되었다.
요리스 골키퍼의 멋진 선방과 다이어의 한 번의 실수, 오늘의 경기는 요리스 골키퍼의 선방도 결정적인 승리 요인이었으며, 아쉽지만 간혹 나오는 다이어의 실수가 오늘도 동점골을 허용하는 빌미가 되었다.
그러나 전체적으로 며칠전 리버풀과의 경기력은 아니지만 아주 순조로운 플레이를 펼친 것은 고무적이지 않을 수 없다.
최근 두 경기로 인한 기대치가 상승하는 분위를 느끼게 하고 있으며, 콘테 감독의 전술과 선수 통솔력을 보면 역시나 상당한 실력자라는 것을 증명하고 있는 것 같다.
상호 경쟁체제를 통한 빌더업이 좋아지는 모습은 토트넘의 경기에 자신감을 얻게 하는 중추적인 역할을 하고 있는것 같아 매우 기분이 좋아진다.
내가 보는 스포츠 경기 소감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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