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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경제

미국증시 우리증시 동향 알아보기 - 22년 7월 29일(금)

미국 증시는 2일 연속 큰 폭의 상승세를 이어갔습니다. 우리 증시는 소폭의 상승세로 마감하였는데 상승했다는 것에 위안을 삼아야 할 정도로 미 증시처럼 큰 상승 흐름이 아니어서 아쉬운 시장인 것 같습니다.

 

어제는 제가 답답한 나머지 넋두리를 한 것 같아 죄송합니다... 너그럽게 이해해 주시기 바랍니다.

 

누차 말씀드렸듯이 지금의 장세는 어디에도 기대어야 할 곳이 특별히 없다보니 작은 이슈거리나 유명 인사들의 발언 등에도 민감하게 시장이 움직이고 있음을 아셔야 할 것 같습니다. 미 증시의 상승세에 기대를 걸어 볼 뿐입니다.

오늘은 금요일이어서 우리 증시는 미 증시와 같은 흐름을 보이지는 않고 있는것 같습니다.

 

그러면 어떤 이유로 연속 상승하고 있는지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해외 뉴스와 이슈를 보면 미국과 글로벌 증시 핵심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주요 뉴스와 이슈들 참조와 설명
cnbc 인텔, 2분기 매출과 EPS 예상 하회---시간외 급락  
  아마존, 2분기 매출 예상 상회---시간외 급등  
  엘 에리언 "미국 연준, 경기 둔화에도 인플레 잡기 집중해야" 엘 에리언(알리안츠 경제 고문)
  미국 주택담보대출금리 5.3%---상승세 둔화  
cnn 바이든-시진핑 통화, 양자관계 및 러시아와 대만 등 중요 문제 논의  
reuters 미국 하원, 반도체산업 지원법 가결---곧 바이든 서명 반도체 관련주 주목
wsj 바이든 "GDP데이터 놀랍지 않아---미국은 올바른 길에 있어"  
  미국 주간 실업보험 청구 25만6천명---예상 하회  
  제트블루, 스피릿항공 38억 달러에 인수 운임가격 상승등 지각변동 예상
  바이든과 시진핑 통화, 러시아 대만 등 중요 사안 논의  
 b & b 미국 2분기 GDP 속보치 0.9% ↓ --- 2개 분기 연속 역성장 경기 둔화 조짐
  바이든 "미국 2분기 연속 역성장, 놀랄 수준 아니야" 3대 증시 상승요인
  옐런 미국 재무장관 "경제 성장 둔화, 경기 침체 듯하지 않아" 3대 증시 상승요인
  "비트코인 상승세, 일시적 가능성 높아"  
  미국 7월 캔자스시티 제조업 합성지수 13---예상 대폭 상회  
  독일 7월 CPI 예비치 전년비 7.5% ↑ ---예상 상회  
주요국
경제성장률
추이
  2021년 4분기 2022년 1분기 2022년 2분기
한국(전분기비) 1.2 0.6 0.7
미국(전분기비 연율) 6.9 -1.6 -0.9
중국(전년비) 4.0 4.8 0.4
미국 2분기 GDP 성장률 관련 분석
도이치방크 "미국, 경기 침체 진행 중 아냐", "더 많은 경기 침체 신호 필요"
스파르탄캐피탈 "경기 침체, 논란의 여지 있어", "미국 연준, 금리 인상 상승폭 조정 가능"
무디스 애널리틱스 "경기 침체는 아니나 경기 둔화 진행중"
블롬버그 이코노믹스 "GDP 역성장, 경기 침체 가능성  높여"
BMO 캐피탈 "경기 침체 가능성 커져"

 

♧ 오늘의 글로벌 증시에 던지는 한마디 말에 시장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연준, 급속 경기 둔화에도 인플레에 집중해야 "       >    모하마드 엘 에리언 알리안츠 경제 고문
" 경제 둔화되고 있지만 미국은 올바른 길에 있어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고용과 소비 견고 --- 경기침체 아닌 전환기에 있어 "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 오늘의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전일)의 지수 결과를 보면서 전반적인 증시 현상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우존스 S&P500 나스닥 코스피 코스닥
32,529.63 4,072.43 12,162.59 2,435.27 798.32
▲ 332.04 ▲ 48.82 ▲ 130.17 ▲ 19.74 ▲ 2.62
1.03% 1.21% 1.08% 0.82% 0.33%
  • 미국 3대 증시는 조금은 다른 분위기의 상승을 이어갔습니다. 연일 이어지는 연준과 옐런 재무장관의 발언으로 시장은 무언가에 자꾸 기대어 보려는 심리가 엿보이는 것 같습니다.
  • 오늘은 유럽과 아시아 모두 상승하였는데, 홍콩 항셍만 하락하였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하락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년 5년 10년 30년 서부텍사스유 브렌트유 천연가스
2.88 2.71 2.68 3.03 97.07 107.51 8.21
▼ 0.0880 ▼ 0.0850 ▼ 0.053 ▲ 0.023 ▼ 0.19 ▲ 0.89 ▼ 0.338
-2.96% -3.04% -1.94% 0.77% -0.20% 0.83% -3.95%
  • 국채 금리는 30년 물만 제외하고 모두 지속적인 하락으로 안정세를 보여주고 있습니다. 그러나 2년 - 10년 물 역전 현상은 그대로 유지되면서 하락하고 있습니다.
  • 경기둔화로 인한 국제 유가는 보합세로 마감하였으며, 천연가스는 프랑스에서 독일 가스 소비량 중 2% 지원 가능하다고 말하였고 2일 연속 하락중입니다.

 

♧ 우리나라 전일 기준 환율을 통한 외인 유입을 미리 간파할 수 있습니다.


가     격 전일 대비 등락률
USD/KRW     1,296.10 ▼ 17.20 1.31%
  • 정말 오랜만에 2,000원대로 환율이 내려왔습니다. 반갑네요! 방가, 방가
  • 외인들도 매수하는 날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이렇게 외인들이 피크아웃일 수도 있지 않을까 하는 기대 매수세가 유입되는 것으로 보이는데, 이런 시기에 환율이 1,3%가량 떨어져 주어서 금상첨화가 아닌가 생각해봅니다.
  • 조금만 더 하락세를 키워준다면 우리 증시도 지금처럼 지지부진한 상승과 낙폭 큰 하락이 반대 현상을 보이지 않을까 적잖은 기대를 해 봅니다. 물론 어렵겠지만!

 

♧ 서학 개미들이 좋아하는 종목 및 주요 특징주와 업종별 상승과 하락으로 증시 흐름을 알 수 있다


업종 기술 금융 커뮤니
케이션
헬스케어 임의
소비재
산업 부동산 유틸리티 필수
소비재
에너지 원자재
상승률 1.43% 0.70% -0.74% 0.55% 1.67% 2.07% 3.70% 3.53% 1.59% 0.45% 1.69%

 

서학개미 상위종목 상승 애플(0.36%), 아마존닷컴(1.08%), 마스터 카드, 허니웰
하락 컴캐스트(-9.13%), 화이자, 머크&컴퍼니, 사우스웨스트(-6.43%), 알트리아, 인텔(-1.17%)
주요 특징 종목 상승 베스트바이, 엣시(9.86%), AMD, 브로드컴, 스피릿항공(5.60%), 선런(29.97%)
하락 메타 플랫폼스(-5.22%), 퀄컴(-4.54%), 제트블루, 비욘드미트(-3.11%)
  • 애플, 아마존, 마스터카드, 컴캐스트, 화이자, 머크, 사우스웨스트, 허니웰, 2분기 예상 상회하였고, 알트리아와 인텔은 2분기 실적 예상 하회하였습니다.
  • 베스트바이 연간 매출과 수익 전망 하향, 엣시 2분기 실적 예상 하회, 메타 골드만삭스가 매수의견 유지, 퀄컴 에드워드 존스가 투자의견 매수로 상향, AMD 미하원, 반도체 지원법 통과, 제트블루는 38억 달러에 스피릿 항공 인수, 선런은 맨친 상원 의원이 친환경 법안 찬성, 비욘드 미트를 JP모간이 비중확대 의견 유지.

 

♧ 세계 곡물 가격 및 철과 금속 가격의 흐름으로 글로벌 경기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격 상승 CRB지수, 대두, 대두유, 옥수수, 밀, 커피, 설탕, 귀리
하락 원목, 코코아
철 및 금속 가격 상승 금, 은, 팔라듐, 백금, 니켈, 아연, 구리, 알루미늄
하락 주석, 납
  • 미래 물가를 예측하는 CRB지수는 소폭 상승하였고, 원목은 미국 주택 판매 시장 수요 둔화 전망으로 하락, 대두와 대두유 그리고 옥수수는 주요 재배 지역서 덥고 건조한 날씨 예측되면서 상승, 밀은 유럽서 폭염 에상되면서 상승, 코코아는 하락하고 커피는 상승하는 상반된 결과가 나왔고, 설탕은 브라질서 극심한 가뭄 타격으로 상승하였습니다.
  • 금은 경제성장률 하락에 영향을 받아 상승, 팔라듐과 백금은 금 강세 속 동반 상승, 니켈과 아연은 향후 금리 인상 폭 주시할 필요가 있으며, 구리는 미국 금리 인하 기대감과 중국 수요 회복도 영향을 주었으며, 주석과 알루미늄 그리고 납은 미 경제 지표 발표 속 변동성 작용하였습니다.

 

♧ 글로벌 암호화폐의 시황을 통해 새로운 투자기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BTC 비트코인 ETH 이더리움 BNB 비엔비 XRP 리플 ADA 카르다노
$ 23,842.78 $ 1,738.59 $ 276.70 $ 0.37 $ 0.52
4.56% 8.07% 2.90% 5.31% 2.10%
SOL 솔라나 DOGE 도지코인 DOT 폴카닷 MATIC 폴리곤 VAX 아발란체
$ 43.53 $ 0.07 $ 7.89 $ 0.95 $ 24.22
9.98% 5.93% 8.68% 9.49% 5.21%

 

♧ 미국 증시 ETF 시황을 통해 업종별 상승과 하락을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 ETF 수소 클린 테크 연비 절감 재생 에너지 플라티늄
하락 ETF 천연가스 탄소 상쇄권 선물 페이팔 VIX 지수 선물 숏 비트코인
  • 미국 민주당 대규모 기후위기 대응 법안 합의 - CTEX 클린테크 관련주 추종 > 태양광 관련주(선런, 선노바, 선파워, 퍼스트솔라) 일제히 상승 > 클린테크 ETF( CTEX 주요 종목 테슬라, 인페이즈 에너지, 어레이 테크놀로지스, 다코 뉴 에너지 코퍼레이션, 숄스 테크놀로지스) > 상승
  • 청정에너지 ETF - ACES 청정 에너지 기업 투자 (YTD -10.55) > 상승
  • 탄소상쇄권 ETF(KSET) - KSET 탄소상쇄권 선물 추종 > 하락
  • VIX 지수 - VIXY VIX 지수 단기 선물 추종 > 하락

 

♧ 오늘의 실적 발표 종목을 알아보고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  목  명

매출 EPS
예상 실적 예상 실적
화이자(PFE, 미국 뉴욕 본사, 제약회사) 252.6억 달러 277.4억 달러 1.71 2.01
마스터카드(MA, 미국 뉴욕주 피처스에 위치한 신용카드사) 52.6억 달러 55.0억 달러 2.35 2.56
머크앤드컴퍼니(MRK, 화이자와 함께 미국을 대표하는 세계5위의 글로벌 제약회사) 138.3억 달러 145.9억 달러 1.68 1.87
컴캐스트(CMCSA, 미국의 통신회사이자 미디어그룹, 연매출 약 110조 원 규모의 거대 대기업, 세계에서 두번째로 큰 케이블방송회사이자 미국 1위 인터넷 서비스 업체이다. NBC유니버셜을 인수했으며, 월트 디즈니와 AT&T와 함께 세계 3대 미디어 그룹) 297.5억 달러  300.2억 달러  0.91 1.01 
아마존(AMZN, 미국 워싱터 시애틀 본사, 온라인 전자상거래, 데어센터를 통한 클라우드 컴퓨팅 서비스) 1190.9억 달러  1212.3억 달러  0.12 -0.2 
인텔(INTC, 미국의 세계 최대 다국적 종합 반도체 회사, 컴퓨터 CPU 부문에서 AMD의 유일한 경쟁사) 179.2억 달러 153.2억 달러  0.7 0.29
애플(APPL, 미국의 IT기업, 하드웨어, 소프트웨어, 온라인 서비스를 디자인/개발/제조/판매하는 업체) 828.1억 달러  830억 달러  1.16 1.20 
다음주 실적발표 기업
○ Pinterest
Activision
BILIZARD
DIAMONDBACK ENERGY
LOWE'S
AMD
STARBUCKS
OXY
CATERPILLAR
Marathon
airbnb
solar edge
PayPal

moderna
Marathon Oil
Whisper RESORTS
CVSHealth
LUCID
Sunrun
NILOLA
MERCK
KELLOGG'S
Square
AMGEN
ConocoPhillips
Lilly
DOORDASH
eogresources
NOVAVAX
NCL(NORWEGIAN CRUISE LINE)

 

♧ 오늘 미국 증시에 대한 시황을 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1. 미 증시는 아주 중요한 GDP 경제성장률이 부진했음에도 불구하고 전일 상승세를 이어갔으나 전일 상승에 대한 매물이 출회되면서 하락하기도 했지만 GDP 경제 성장률의 부진은 9월에 있을 FOMC 회의에서 금리인상을 축소할 거라는 기대와  바이든의 기후법안 통과 등의 이유로 다시 상승하였으며, 장 후반에는 옐런 재무장관의 경기침체에 대한 긍정적인 발언으로 상승폭을 키웠으며 또한 미 의회의 반도체 육성 지원 법안도 통과되면서 시장에 긍정적인 영향을 주면서 마감하였습니다.
  2. 미국의 GDP 성장률은 1분기 -1.9%에서 이번 2분기 -0.9%까지 2개 분기 연속으로 마이너스 성장을 보였는데, 이는 상품 지출이 4.4% 감소하였고 민간투자도 전분기 대비 13.5% 급감한 것이 주요 원인이라 볼 수 있으며, 그러나 무역 부분이 개선되었고 정부 지출도 둔화되면서 축소되었습니다. 높은 인플레이션과 연준의 강력한 금리인상이 결국 상품 지출과 민간투자 감소로 이어지며 GDP 경제성장률을 감소시켰다고 보고 있습니다.
  3. 이러한 경제성장률 감소가 기술적인 경기침체라고 말할 수도 있지만, 전미경제연구소 경기순환위원회에서 공식적으로 발표가 나와야 경기침체로 본다는 것입니다.
  4. 어제 발표한 파월의 발언에서도 경기침체는 아직 아니다는 것과, 1분기 GDP 경제성장률 하락이 무역 부분에 극한 되었고 나머지 부분에서는 모두 견고하였기에 경기침체임을 공식 발표하기에는 다소 어려움이 있을 것 같습니다.
  5. 특히 옐런 재무장관은 소비 지출 여전히 견고하고 고용은 안정적이다라고 말한 것이 미 증시를 상승 견인하였다고 볼 수 있겠습니다.

 

주식의 승리는 저가매수가 정답이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