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제를 망가트려서라도 인플레이션을 잡겠다, 과거 40년간 물가 파동은 없었다는 이유로 이런 말이 나오고 있습니다. 그럼 경제를 망가트려도 되는 건가요?라는 의문을 가지게 되는데요, 그만큼 인플레이션을 잡지 못하면 더 무서운 결과가 초래된다고 볼 수 있을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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재작년 팬데믹이 발생하고 나서 양적완화(돈을 시장에 푸는 것)로 칫솟던(100 달러 이상) 달러 인덱스 가격을 90 달러까지 내려놓았는데, 이제는 인플레이션 우려로 다시 양적 긴축(돈을 시장에서 거두어들이는 것) 하겠다고 말하고 있습니다. 어제 말씀드린 대로 미국 국채 금리 역전에 대한 연준의 방향에 대해 언급하였듯이 연준은 이제 양적 긴축 이야기를 하면서 달러 인덱스를 100 달러 이상 올린 후 채권(국공채)을 팔아서 시장(기업과 개인)의 현금을 줄이겠다는 의지를 보이고 있습니다.
시장에 돈이 없다면 세계 경제는 망가지는 것 당연하겠지요! 이러한 상황이 발생되지 않으면 좋겠지만, 지금 상황이 그렇게라도 하지 않으면 인플레이션을 막을 수 없다는 의견들이 서서히 나오고 있습니다.
당장의 일어날 일은 아니지만 미리 준비하는 자세도 분명 아주 중요한 자세라 생각합니다.
◈ 한눈에 보는 세계 증시 ◈
◑ 주요 글로벌 기사와 뉴스
언론사 | 내 용 | 참고 및 설명 |
cnbc | 미국 주간실업보험 청구 16만6천명---1968년 이후 최저 | 미국 고용시장 아직까지 견조한 흐름 |
미국 상원, 러시아 '*최혜국' 지위 박탈안 가결 | ||
유로존 2월 소매판매 0.3% 증가---예상 하회 | ||
cnn | 러시아 유엔 인권이사회 자격정지---93개국 찬성 | |
wsj | 세인트루이스 연은 "기준금리, 3.5%까지 올려야" | |
"미국 양적 긴축, '*테이퍼 텐트럼' 유발 가능" | ||
ECB "대다수 위원 통화정책 정상화 조치 동의" | ||
b & b | *캐피털 이코노믹스 "러시아 경제, 3월 타격 매우 클 것" | *글로벌 경제 분석기관 |
워런 버핏, HP 지분 11% 대거 매입 | ||
메타, '저크벅스' 가상화폐 발행 재도전 | ||
재닛 옐런 "디지털 자산發 금융 리스크 염려" | 디지털화폐에 대한 우려 표명 | |
reuters | *ECB 의사록 "통화정책 정상화 즉각적 조치에 다수 동의' | *유럽중앙은행 |
TD증권 "ECB, 자사매입 5월 종료 · 6월 금리 인상" |
테이퍼링 : 양적완화라 불렸던 돈 풀기 정책이 다시 시중의 돈을 회수하는 쪽으로 방향을 튼것. 다시 말해 재정긴축으로의 방향 전환을 테이퍼링이라고 불렀습니다. 출구전략이라고도 했죠.
* 테이퍼 텐트럼 : 텐트럼은 아이들이 갑자기 짜증을 부리거나 성질을 내는 것을 말합니다. 결국 테이퍼링이 시작되는 상황에서 일어나는 일시적인 짜증 뭐 이런 의미가 되는 거죠. 막대하게 풀렸던 유동성이 회수된다는 걸 알게 된 금융시장이 일시적으로 크게 흔들리는 상황을 의미합니다. 테이퍼링의 본격화 신호가 등장했을 때, 금리가 크게 움직이고 증시가 하락하는 등 금융시장이 크게 흔들리는 현상.
* 최혜국대우는 세계무역기구, WTO의 규정에 따라 두 국가 사이의 무역관계에서 제3 국에 부여하고 있는 모든 조건보다 불리하지 않은 대우를 해주는 것을 말합니다.
* 메타 : 2004년 Facebook lnc.라는 이름으로 설립된 미국의 IT 기업으로, 본사는 캘리포니아 멘로 파크에 있으며, 창업자는 현재 CEO인 마크 저커버그를 포함한 다수의 동업자들이다. 전 세계 최대 규모의 소셜 미디어 플랫폼인 Facebook을 운영하고 있다. 2012년 인스타그램 인수, 2014년 왓츠앱과 오큘러스를 인수하였다. 2021년에는 명칭을 페이스북에서 메타로 변경하였다. 나스닥 종목임. 메타로 사명을 변경한 이유는 메타버스에서 유래된 메타이며, 기존 사업 모델에서 탈피하여 메타버스를 주력 사업모델로 삼을 것이란 뜻을 밝혔다.
◑ 주요 글로벌 인사들의 말
- " 연준, 인플레와의 싸움에서 뒤처져 있어 " ☞ 제임스 불러드 세인트루이스 연은 총재
- " 디지털 자산이 가져올 위험 염두에 둬야 " ☞ 재닛 옐런 미국 재무장관
◑ 미 3대 증시와 국내 증시 지수(코스피, 코스닥은 어제 종가 기준)
다우존스 | 나스닥 | S&P500 | 코스피 | 코스닥 |
34,583.57 | 4,500.21 | 13,897.30 | 2,695.86 | 927.95 |
▲ 87.05 | ▲ 19.06 | ▲ 8.48 | ▼ 39.17 | ▼ 15.18 |
0.25% | 0.43% | 0.06% | 1.43% | 1.61% |
◑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2.46 | 2.70 | 2.65 | 2.68 | 96.91 | 101.20 |
▼ 0.0450 | ▼ 0.0070 | ▲ 0.045 | ▲ 0.050 | ▲ 0.69 | ▲ 0.13 |
-1.80% | -0.26% | 1.72% | 1.90% | 0.72% | 0.13% |
◑ 환율(전일 기준)
환 율 | 전일대비 | 등락률 |
USD/KRW 1,219.50 | ▲ 1.20 | 0.10% |
◑ 주요 특징주와 서학개미 상위종목 동향
- 아마존닷컴과 구글 하락, 메타도 하락,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는 상승하였고, 테슬라는 다시 상승하였으며, 넷플릭스와 엔비디아는 소폭 하락하였습니다.
- 워런 버핏의 HP 매입(최대주주 등극)으로 14.75% 상승하였고, 코스트코 3월 동일 매장 매출 양호(3.98%), 월마트와 머크&컴퍼니는 상승하였습니다.
- 화이자는 상승, 리바이스와 포드(반도체 문제)등은 소폭 하락하였고, 델라닥(원격의료진단업체)과 비욘드미트(라이트 에이드에 자사 제품 납품 소식)는 상승하였습니다.
◑ 글로벌 곡물 가격 및 철 · 금속 가격 현상
- 대두 주간 수출 판매, 예상 부합하며 상승, 원면은 하락, 코코아는 코트디부아르 공급 증가로 상승, 클로벌 커피 수요 감소 우려로 하락하였습니다.
- 내일 세계 농업 수급 추정치를 주시
- 옥수수 주간 수출판매, 예상 부합하며 상승, 설탕도 상승, 밀 주간 수출판매, 예상 부합하며 하락, 미국 모기기 금리 5% 돌파하며 주택 구입자에게 불리할 것으로 예상되며, 계란 가격 급등으로 돈육에 긍정적 영향.
- 안전자산 선호 심리로 금과 은 상승, 팔라듐(자동차 배기가스에 사용) 가격 77% 상승(2019 ~ 2020년)하였는데 오늘도 상승하였고, 팔라듐은 백금보다 훨씬 희소가치가 있으며, 러시아가 팔라듐 최대 생산국입니다.
- 니켈 가격 상승, 아연 하락, 구리 하락, 알루미늄 하락했으며 납과 주석은 상승하였습니다.
◑ 미국 ETF 시황
상승 ETF | 하락 ETF | ||
금리 | 우라늄 채굴 기업 | 대마초 기업 | 중국 기업 |
상하이 봉쇄 영향 |
☆ 오늘 시장의 분석과 향후 증시 방향 ☆
- 52년 만에 최저 수준을 기록한 실업지표로 견조한 흐름을 보이지만, 연준의 통화정책 압력으로 인한 변동성은 당분간 지속적으로 흘러갈 것으로 예상합니다.
- 미 증시는 초반 하락하다가 상승세로 마감, 반발 매수세 유입과 통화정책에서 실적 시즌으로 넘어가는 흐름임을 알 수 있는 상황입니다.
- 소매와 유통, 헬스케어는 상승하였고, 금융 및 자동차(반도체 칩 부족)는 하락하였습니다.
- 러시아 UN인권이사회 퇴출 등 전쟁으로 인한 제재 조치는 계속 이어지고 있으나, 러시아의 푸틴은 꿈적도 하지 않는 모습을 보이고 있으며, 독일을 비롯한 오스트리아와 헝가리는 러시아 산 에너지와 관련되어 제재 조치에 다소 회의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고, 중국이 러시아산 원유의 신규 수입을 중단했다는 소식은 일종의 눈치보기라고 평가하고 있습니다.
- 연준의 양적 긴축, 통화정책의 압력의 수위를 높이려고 하지만, 증시에는 이미 반영된 부분이 있어 큰 충격을 주지도 못하고 있으며, 결국 변동성 지속에 비중을 두어야 하는 상황으로 보아지며, 종목 또는 업종별 선택적 기회를 창출하는 것에 집중할 필요가 있다고 보아집니다.
- 테슬라의 머스크와 워렌 버핏 등의 최고의 투자자들이 일부 기업들에 대한 대규모 매입으로 최대주주가 되는 등, 이러한 현상에서도 틈을 노리는 빅 투자자들의 움직임도 예의 주시할 필요가 있다고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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