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름다운 장관이 펼쳐지는 강원도 평창 육백마지기
얼마 전, 내가 가고 싶은 곳 살고 싶은 곳 강원도 평창을 다녀왔습니다.
강원도 평창에서 유명한 육백마지기라는 명소를 소개할까 합니다. 이곳은 차박의 성지? 뭐 대충 그렇게 알려져 있어서 정말 가보고 싶었답니다.
예전에는 강원도 평창이라면 정말 멀어 보였는데, 이제는 고속도로나 국도가 잘 만들어져서 쉬지 않고 달리면 3시간 정도면 충분히 도착할 수 있는 코스가 된 것 같습니다.
꼬불 꼬불 포장도로를 올라가다 보니, 엥,,,, 비 포장도로가 나오네,,, 다행히 비도 안 오고 날씨도 좋아,,, 다행이었네요!
그래도 RV 차라서 무난히 정상까지 한참을 올라가던 중,,,
아래를 내려다보니 보이는 광경에 저는 입이 쩍 ~~ 어억 하고 벌어지고 말았네요.
이런 곳을 왜 이제야 와 보는 걸까 ?
드디어, 비 포장도로를 지나 꾸역꾸역 정상에 도착,, 정상은 그야말로 여행지라는 것을 바로 알 수 있듯이,, 카페도 있고, 주차장도 잘 갖추어져 있는 것이 힘들게 올라온 도로 상태하고는 전혀 다른 분위기를 연출하네요.
구경온 사람들도 상당히 많았고, 좀 전에 말했듯이 이곳은 차박의 성지라도 되듯, 이미 일찍 온 사람들이 좋은 명당자리에 모두가 다닥다닥 차량을 붙여서 차박 세팅해놓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저 위치에서 차 박하면서 커피 한 잔,,,,
아 ~ 휴 정말 생각만 해도 온 몸이 짜릿하더라고요?
나도 반드시 다시 와서 꼭 차 박을 해야겠다고 다짐해 봅니다.
그리고 펼쳐진 육백마지기의 모습은 정말 모든 세상이 뻥 뚫린 것처럼 탁 트인 조망은 그야말로 압권 그 자체였습니다.
여러 관광지나 여행을 다녀 보았지만 이렇게 속이 후련하고 시원하 느낌은 개인적으로 정말 처음입니다.
자연이 보여주는 아름다움에 취하다 못해, 쓰러질 듯한 풍경 속에서 풍력발전기 위로 뿜어져 나오는 구름과의 조합은 사진작가도 필요 없을 정도네요! 정말 뷰가 짱 입니다.
날씨가 너무 좋아 이런 하늘과 자연의 아름다운 조화를 모두 사진으로 담을 수 있어 너무 행복합니다.
한국의 알프스
경북 봉화에 있는 펜션 중에 " 한국의 알프스 "라고 하는 소개글이 기억나네요,,, 그곳에도 가 보았지만,,,,,
이 육백마지기가 보여주는 이 광활한 산이 보여주는 모습은 그야말로,,,
" 대한민국의 알프스가 바로 이곳이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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