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문 바로가기

지구살리기

플라스틱 재활용 사례 소개

지구 5대양 곳곳에 숨어있는 쓰레기섬을 아시나요?

 

우리가좋아하는레고인형들
어린이들이 좋아하는 플라스틱 장난감

아주 멀리서 보면 신대륙이라고 할 정도로 멋진 곳이 아닐 수 없어요,,,

그러나 가까이 갈수록 궁금해지는데,, 그 광경을 가까이서 보게 되면 무섭기도 하지만,, 지구가 울고 있다는 생각이 들어요!! ㅠㅠ

 

바다쓰레기와갈매기
바다에버려진쓰레기위의 새

식품업계의 재활용 사례

 

요즈음 유통업계의 소식(12/6일 자)을 들어보면 플라스틱 용기를 수거해서 재활용을 하는데 회사 유니폼을 만들어 전 직원에게 배포하여 착용하고 있다고 합니다.

 

롯데칠성은 폐페트병 5만 개 이상을 수거해서 유니폼을 만들었다고 하네요.

 

군악대유니폼입고걸어가는모습
군악대유니폼(관련재활용유니폼과는관련없음)

청정원, 종갓집 상표로 유명한 대상이라는 업체는 "썩는 플라스틱" 개발을 위해 SKC 등과 합작회사를 만들었다고 합니다.

 

이 썩는 플라스틱을 PBAT(고강도 생분해성 플라스틱)라고 하는데, 나무에서 추출한 나노 셀룰로스를 보강재로 활용하면 강도는 일반 플라스틱 강도이면서 땅에 묻으면 산소와 효소 반응으로 6개월 안에 분해되는 특징이 있다고 하네요.

 

또한 롯데제과의 디저트 브랜드인 나뚜루는 2023년까지 아이스크림 공기와 스티로품 박스를 종이 박스로 대체하는 작업을 진행 중에 있다고 하니,,, 이렇게 하게 되면 연간 50t을 줄일 수 있다고 말합니다.

 

이러한 사례는

오미크론 등 코로나 사태가 점점 심각해지면서 포장 판매 급증에 따른 식품업계의 발 빠른(솔직히 늦었지만) 움직임을 보인다고 하는 것은 정말 듣기 좋은 소식입니다.

 

폐트병에 라벨(광고 등) 없는 무표시 페트병을 우리는 이제 자주 접하게 되는데, 아직도 라벨이 붙어 있는 페트병이 대부분이어서 한편으로는 안타까울 수밖에 없는 실정인데, 이렇게 업체에서 자발적인 조치가 정말 반가울 따름입니다.

 

무라벨페트병
라벨이 없는 페트병

 

우리나라 일반 성인의 기후위기 인지도

 

인권위 실태조사에서 보면 우리나라 일반 성인 90% 안팎이 기후위기의 관심 표명과 심각성을 인지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합니다. 하지만 기후변화가 우리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한 질문에는 일반시민이 55.8% 알고 있다고 답하여 아직까지는 기후위기와 인권에 대한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다고 합니다.

 

아이러니하게도 기후위기에 취약한 계층이나 피해 당사자는 오히려 기후위기와 인권에 미치는 영향에 대하여 37.5%(취약계층), 39.3%(농업인), 36%(어업인)라는 인식이 매우 낮은 것으로 분석이 되었습니다.

 

인권이라는 영어문자
기후위기로 부터 인권보호

                   " 모든 사람이 기본적으로 보장받아야 하는 권리를 기후위기가 침해하고 있다 "

 

국가는 국민이 가져야 하는 기본적인 권리를 기후위기가 침해하고 있다면 이를 방지하기 위해 능동적으로 대처하여야 하는 의무를 지닌다라고 합니다.

 

기후위기에 대한 기성세대의 자세

 

우리의 자식과 후손들에게 지금 주는 먹거리도 중요하지만, 더 중요한 것은 그들에게 더 좋은 환경의 미래를 보장해주는 지혜가 기성세대들에게 의무이며, 반드시 지켜야 하는 윤리라고 생각합니다.

 

너나 할 것 없이 당장(now) 지금, 우리 모두는 지구의 기후변화에 작은 힘이라도 보태야 하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