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운 겨울이지만, 잠깐 추웠다가 다시 따뜻해지는 요즈음 ~
올 겨울은 추워질 거라는 예측 보도가 있었습니다.
아마도 라니나(서태평양 해수 온도는 상승하고 동태평양 해수온도는 저온이 되는 해류의 이변 현상) 영향으로 작년보다 더 춥다는 관측과 소빙기가 올 거라는 보도가 있었습니다.
소빙기라고 들어 보셨나요?
역사시대에 산악 빙하가 신장한 시기를 말하는데요, 선사시대에도 있었고 16세기 말에 시작되어 1560년, 1750년, 1850년쯤 빙하가 최대가 되었었고, 주로 유럽지역(아이슬란드, 스칸디나비아 반도, 알프스 등)에서 시작되었다고 합니다.
지금 날씨를 보면 어불성설(語不成設)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소빙기는 현재 춥지 않은 날씨에 도움이 되는 현상이 아니라, 소빙기가 오더라도 현 기후위기를 멈춘다는 의미 또한 아닙니다.
위협받는 도시와 기후의 관계
우리는 중·소 대 도시에서 50% 이상 거주하고 있으며,
도시에 사는 우리가 온실가스의 약 75%를 발생시키고 있지요.
도시는 토양 수분은 수증기로 증발하면서 열을 흡수하는데, 건조한 도시에서는 이런 효과를 얻기가 어렵지요.
도시 지역은 일상에서 사용하는 가전제품, 자동차, 냉난방기기 등으로 열을 흡수하지 못하고 열을 더 많이 발생시키게 되지요.
지구온난화는 대기 중에 인위적인 것에 의해 배출된 온실가스 농도가 증가하면서 나타나게 현상으로서,
이러한 온난화 현상으로 인해,
고온 현상 빈도는 낮아도, 치명적인 고온 현상은 자주 발생될 수 있다고 합니다.
서울에 인접해 있는 양평의 평균기온은 서울과 비슷한 양상을 보이고 있지만, 밤에는 상황이 전혀 달라진다는 것입니다.
두 도시의 10년 동안 연평균 폭염일수는 서울이 12.8일이고 양평은 15.7일로 별로 차이가 없지만, 열대야 일수는 서울이 15.6일이고 양평이 5.6일 이어서 서울이 양평의 3배 정도나 된다고 합니다.
아열대 현상은 제주도와 남해안 해안을 따라 좁게 형성되어 있지만 온실가스로 증가로 인한 아열대 지역은 북상할 것입니다.
초국가적 대응이 필요하다.
인위적인 지구온난화와 도시가 점점 더 뜨거워지는 현상이 급속하게 빨라지고 있는 지금 이에 대한 대책은 아주 시급하다.
우리가 대 부분 살고 있는 도시가 위협을 받지 않을 수 없는 상황이다.
이는 도시만의 문제가 아니고, 전 지구의 커나 큰 위협이 되고 있기에 개개인 한 사람 한 사람의 인식도 바뀌어야 하지만, 초국가적 대응만 이 해결할 수 있는 방안이 아닐까 걱정해 봅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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