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트넘은 손흥민의 부상 이후 첫 경기인 리버풀과의 리그 경기를 갖게 되었는데 리그 초반 아주 중요한 경기라고 볼 수 있으며, 이 경기를 이겨서 월드컵 데이 이후 일정을 조금 편하게 가져갈 수 있으리라 생각되며 토트넘 대 리버풀 경기 시청 소감을 전하도록 하겠습니다.
경기 결과
손흥민, 히살리송, 클루셉스키등 주 공격수의 부상으로 인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토트넘은 리버풀과의 홈경기에서 힘들게 최선을 다하였지만, 다이어의 실책으로 인한 실점으로 2 : 1로 지고 말았습니다.
😂 손흥민의 공백보다 더 위험한 콘테의 전술은 정말 재미없습니다.
- 히살리송과 클루 셉스 키 부상에 이은 손흥민의 부상은 절대적으로 토트넘에게는 모든 경기가 어려울 수밖에 없어 보입니다.
- 하지만, 경기를 그냥 내어 줄 수는 없기에 남은 선수들이 단합해서 좋은 경기력을 보인다면 승산이 없지 않은 리버풀과의 경기라고 생각합니다.
- 그러나, 다이어의 어처구니 없는 백 패스 헤딩으로 살라에게 골을 헌납하면서 2 : 0으로 전반을 마쳤지만, 후반에 맹 공격을 퍼부었으나 1점만 만회했을쁜 더 이상 리버풀을 압박하지 못하고 2 : 1로 패배하였습니다.
- 1골마저도 클루셉스키가 들어오면서 케인에게 어시스트를 하면서 클루셉스키의 존재 가치를 높였던 것 같습니다.
- 다행히 월드컵 기간에 부상 선수들은 모두 회복할 것으로 보이지만, 월드컵에서 부상이 나오지 않는다면 부상 선수 공백 없이 다시 리그 경기와 챔피언스리그에 집중할 수 있을 겁니다.
- 손흥민의 자리에 페리시치를 투입하면서 또 하나의 콘테 고집을 볼 수 있는데요, 페리시치의 센터링이나 크로스 패스는 위협적인 모습을 보여주고는 있지만, 이러한 전형으로 계속 간다면 상대팀들은 수비하는 방법이 편해질 것으로 보이지만 콘테 감독은 이 전술 구사에 너무도 집중하는 듯한 인상을 주고 있습니다.
- 강팀한테는 무조건 지고 있으며, 약한 팀에게는 쉽게 이기는 것이 아니라 어렵게 이기는 지금의 경기력으로 과연 어떤 성적을 마지막에 보여줄지 걱정스럽기도 합니다.
😂 모든 전문가들의 예상을 깨는 토트넘의 승리는 무엇을 의미하는 걸까요?
- 분명한 것은 콘테 감독의 전술이 우격다짐이든 고집이든 먹히고 있다는 사실입니다.
- 리그에서 최고의 포지션별 선수들로 구성되지 않은 상황에서 이러한 성적을 거두는 것은 보통 이상은 아닐까요?
- 강팀을 상대로는 절대 이길 수 없는 전력과 전술인 것 또한 맞는 것 같습니다.
- 현재의 토트넘 선수들의 수준으로는 더 이상을 끌어내기는 힘들어 보이는 것도 사실입니다.
- 지금의 토트넘의 감독인 콘테의 평가는 시즌이 끝나고 해야 하지 않을까 판단합니다.
- 콘테 감독의 체제에서 가장 손해를 보는 선수는 손흥민으로 보이며, 케인은 득점에서 절대 다른 시즌에 비해 나쁘지 않다는 것으로 위안을 삼을 수 있지만 손흥민은 가장 안 좋은 시즌을 보내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것입니다.
😂 모든 선수들이 좋은 시즌을 보낼 수 없듯이 손흥민도 이와 다르지 않을 것입니다.
- 지난 시즌 득점왕이지만 지금은 감독의 전술에 희생양이 되고 있는 것은 정말 안타까운 일입니다.
- 해외 진출하여 뛰고 있는 우리 선수들을 그동안 지켜보았을 때 본인과 맞는 감독을 만나는 것 또한 행운 중의 행운이라는 것입니다. 실력이 되어도 그렇고 실력이 안 되어도 감독을 잘 만나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 그렇다고 감독만을 탓할 수는 더더욱 없습니다. 그렇기에 모든 것을 포기하고 전술에 맞추든지 본인이 하고자 하는 플레이가 있다면 감독의 뜻과 다르게 자신의 길을 가는 것도 나쁘진 않을 것입니다.
- 물론 소니 같은 경우에 해당되지만, 실력 없는 선수가 자기 멋대로 하다간 결코 주전 경쟁에서 이길 수 없으며, 경기를 뛰어야만 본인의 가치를 증명할 수 있는데, 자기 멋대로 하다가 단 한 경기도 뛰지 못한다면 본인의 실력과 모든 것은 물거품이 되기 때문입니다.
- 손흥민 같은 경우에는 여러 가지 고민도 될 것이고, 어떠한 선택이 옳은지에 대해서도 잘 알지 못할 것입니다. 하지만 손흥민 정도의 실력이라면 본인이 원하는 것을 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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