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적으로는 지정학적인 이슈와 오미크론의 전파속도 급증과 더불어 국내에서는 대선으로 인해 매우 어수선하여 갈길 바쁜 서민들에게는 매우 힘든 시기인 것 같습니다.
이럴수록 잘 견디고 참아야 한다는 것을 알면서도 서민들이 할 수 있는 것은 너무나도 미약하여 돌파구와 희망이 보이지 않는 안개속을 걷고 있는 기분일 거라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금까지 잘 버티어 왔으니 앞으로도 분명 잘 버틸 수 있을 것이라 생각합니다.
모두 힘을 한번 더 내신다면 오미크론도 이제 한 두달이면 정리가 될 것이라 사료되오니 어려운 시기이지만 분명히 새로운 희망과 즐거운 날이 올 거라 믿어 보며 오늘의 글로벌 증시를 들여다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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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의 글로벌 헤드라인 뉴스 ( 2022년 02월 23일, 수요일 )
♡ 미국 2월 소비자 신뢰지수 110.5 ----- 예상보다 상회
소비자 신뢰지수(consumer confidence 또는 consumer confidence index)는 전체 경제상황과 개인적 재무 상황에 대해 소비자가 낙관적으로 느끼는 정도를 측정하기 위한 경제 지표이다. 신뢰지수가 높은 사람이 경제 안정과 그들의 소득에 대해 어떻게 느끼는지는 지출 활동 등 경제적 의사결정에 영향을 끼친다. 따라서 소비자 신뢰지수는 전반적인 경제의 중요한 지표 중 하나로서 역할을 수행한다. 원칙적으로 소비자 신뢰지수가 높을 경우 소비자들은 더욱더 많이 구매하게 된다. 반면에, 신뢰지수가 낮을 경우 소비자들은 더 저축하고 적게 소비한다. 소비자 신뢰지수의 월별 경향은 소비자들이 현재 경제 상황과 그들의 개인적 재무 상황에 대한 인식에 따라서 좋은 일자리를 얻을 수 있는 능력에 대한 전망을 제시한다. 소비자 신뢰지수는 일반적으로 경제가 확장될수록 증가하며, 경제가 수축할수록 감소한다. 그러나 반드시 그러한 것은 아니며, 그 이유는 소비자들이 경제 상황에 대한 완전한 정보를 얻을 수 없기 때문이다. 미국에서는 소비자 신뢰지수가 주식 시장 성과의 후행지수이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다 높은 경우 미달러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 미국 2월 마킷 제조업 PMI 57.5 ----- 예상보다 상회
제조업 구매관리자지수(PMI)는 제조업 부문 구매관리자의 활동 수준을 측정합니다. 수치가 50을 넘는 경우 경기 확장을 나타내며, 50 미만은 경기 위축을 뜻합니다. 구매관리자들은 대개 전체 경제 실적의 선행 지표가 될 수 있는 자기 회사의 실적 데이터에 일찍 접근할 수 있기 때문에, 트레이더들은 이 조사결과를 면밀히 관찰합니다. 실제 수치가 예상치보보다 높은 경우 유로화 가치 및 전망이 긍정적이라는 뜻이며, 낮은 경우 부정적임을 의미합니다.
♡ 미국 12월 전미 주택 가격 전년대비 18.8% ↑ ----- 역대 최고
전미주택건설협회(NAHB : National Association of Home Bullders) 주택시장지수(Housing Market Index)는 현재 및 미래 단독주택 판매의 상대적 수준을 측정합니다. 약 900개 건설업체를 대상으로 실시한 설문조사를 토대로 산출합니다. 이 수치가 50을 넘을 경우 주택 판매 전망이 낙관적임을, 50 미만일 경우 비관적임을 나타냅니다.
♠ 국제유가는 전쟁 긴장감에 급등 ----- "브렌트유 100달러 근접"
♡ 바이든 미국 대통령 "러시아, 우크라이나 침공 시작 ----- 추가 제재 부과 예정"
러시아에 이전보다 훨씬 더한 제재를 시작하겠다고 바이든 대통령은 언급했습니다.
♠ 독일은 대 러시아 제재로 노르트스트림2 가스관 사업 중단
독일은 대 러시아 제재를 위해 러시아와 독일을 잇는 가스관 '노르트스트림-2' 사업을 중단하겠다는 방침을 밝혔다고 AP·AFP통신이 22일 보도했습니다. 보도에 의하면 올라프 숄츠 독일 총리는 기자들에게 최근 우크라이나 사태와 관련한 러시아 행보에 대응하는 차원에서 이 사업을 위한 인증절차를 중단하는 조치를 취하고 있다고 밝혔습니다. 이 사업은 러시아에서 발트해 밑을 통과해 독일 해안에 이르는 장장 1천230km에 이르는 파이프라인입니다. 석유와 천연가스를 전적으로 수입에 의존하는 독일은 비교적 저렴한 가격에 천연가스를 확보하기 위해 2012년 이 사업을 개시했었습니다.
♡ 제레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 "미국 금리인상 정책, 우크라이나 사태보다 중요"
♠ "비트코인, 우크라이나 사태 지속 시 3만 달러 까지 추락"
글로벌 경제 이슈 종합
1) 미국 3대 지수 일제히 하락 ------ 러시아와 우크라이나 침공 위기 고조.
가. 다우지수 ----- 실적이 좋았지만 홈디포가 8% 빠지면서 편입 종목 가운데 가장 많이 떨어지고 있으며, 보잉이 4%
하락, 나이키도 3%가량 하락하면서 지수 낙폭을 견인하고 있습니다.
나. 나스닥 ----- 에어엔비와 테슬라 4% 낙폭을 키우면서 하락.
2) 미국 FAANG ----- 알파벳 A(구글) 0.37%, 아마존닷컴 -0.58%, 메타 -0.90%, 애플 -1.36%, 넷플릭스 -2.26%
3) 미국 반도체 ----- 초반 하락 분위기에서 다행히 상승 기류를 타고 있음. AMD 3.65%, 마이크로칩테크놀로지 1.55%,
NXP세미콘덕터 1.45%, 아날로그디바이스 1.33%, 마벨테크놀로지 1.23% 상승 중임.
필라델피아 반도체 지수 0.4%, ETF도 0.5% 상승 중에 있습니다.
러시아가 우크라이나에 사실상 선전포고를 함으로써 투자가들의 심리가 위축되고 있습니다.
러시아에 대한 경제 제재조치가 나오면서 투자심리는 더 위축되고 있으며, 영국은 러시아 은행과 개
인에 대한 경제제재 조치를 취하고 있으며, 독일은 러시아를 있는 천연 가스관 사업 승인 절차를 중
지 시켰습니다.
4) 미국 10년 몰 국채금리 ----- 1.94%대에 머물고 있음.
5) S&P500 섹터지수 ----- 11개 섹터 중 2개 섹터만 상승하고 나머지 모두 하락 중임. 소비재주와 에너지, 자재 주가
가장 많은 하락폭을 주도하고 있습니다.
6) 주요 기업들 주가 현황
가. 홈디포(HD, 주택 개조 소매업체) ----- 4분기 실적, 예상 상회. 4분기 매출과 주당 순익 모두 시장 예상을 웃돌아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7% 또 주당 순이익은 21% 올랐습니다. 비교 가능
한 판매는 8.1% 증가하였고, 팬데믹 기간 동안 주택 개조 용품에 대한 수요
가 느는 것으로 풀이되고 있으며, 배당금 15% 인상 발표에도 시장 전반의
매도세에 힘입어 장중 -9% 하락하고 있습니다.
나. 소파이(SOFI) ----- 테크니시스 1.1억 달러에 인수에도 불구하고 하락.
다. HSBC(HSBA) ----- 수익성 목표 상향 조정.
라. AMD ----- 번스타인, 투자의견 상향. 현재 상당히 저가로 평가되어 매수 유지.
마. 엔비디아 ----- 뱅크 오브 아메리카 매수 의견 유지(최선호주 선정)
바. 포드(F) ----- 웰스파고, "비중확대" 의견 유지.
사. 메타(FB) ----- HSBC, "중립" 의견 유지. 1%대 내림세 나타냄.
아. 나이키(NKE) ----- 윌리엄스, 투자의견 하향. 부정적 악재 요인 많은 것으로 분석. 3%대 하락.
자. 드래프트 킹스(DKNG) ----- 웰스파고, 투자의견 하향. 수익보다 비용 증가. 그러나 6%대 상승중.
7) 국제유가 전쟁위기 속 급등 -----> 서부텍사스유 92.27 (1.32%), 브렌트유 96.49 (1.16%)
8) 금 가격 상승 -----> 1.902.30 (0.13%)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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