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확진자수가 60만 명이 넘어서고 있으며, 누구도 비켜갈 수 없는 코로나 감염에 걱정도 되지만 한편으로는 어쩔 수 없는 숙명처럼 받아들여야 하는 상황이 된 것 같습니다.
아무쪼록 개인 건강에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러시아 우크라 전쟁에 대한 우려도 장기화가 아닌 단기성일것 같은 분위기와 더불어 국제유가나 금리도 어느 정도 안정을 찾아가는 듯한 모습을 보여주고 있어 시장은 잠시 휴전과도 같은 분위기에 며칠간 상승으로 화답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러시아와 중국이 단일화폐를 추진한다는 소식등 점점 더 알 수 없는 세계정세는 투자자의 방향성을 혼란에 빠지게 하고 있어 안심할 수 없음을 인지하여야 할 것 같습니다.
아침마다 오늘의 글로벌 소식이 정말 궁금합니다. 여러분들도 마찬가지라 생각이 듭니다. 여러가지 많은 소식들을 들여다 보고 향후 글로벌 증시를 가늠하는 시간을 가져 보도록 하겠습니다.
♣ 조금 늦게 읽어보는 글로벌 이슈(2022년 3월 18일, 금요일) ♣
○ 주요 이슈 내용 보기
언론사 | 주요 이슈 내용 | 참고자료 및 설명 | ||
cnn | 백안관 "바이든·시진핑 현지시간 18일 통화, 우크라논의" | |||
cnn | 美 30년 고정 *모기지금리 4% 상회 --- 2019년 5월 이후 처음 | |||
cnbc | 니켈, 이틀 연속 하한가 --- 매도 지속 | |||
cnbc | 주간 실업보험청구 21만4천명 --- 예상 하회 | 하회는 시장에 긍정적 | ||
cnbc | *골드만 "스태그플레이션 --- 저가 매수 어려워" | *미국의 투자은행, 뉴욕에 본부를 두고 런던, 홍콩을 중심으로 23개국 50개 사무소에 총 3만명 직원 운영 | ||
wsj | 美3월 필라델피아 연은 *제조업지수 27.4 --- 전월비 대폭 개선 | |||
wsj | "美 연준, 25bp 금리 인상 --- 인플레 잡기 부족해" | 강력한 금리인상이 인플레이션 확대 축소 가능하다는 의견 | ||
B & b | 러 "채권 이자 지급명령 이행 --- 씨티은행이 대리인" | |||
B & b | 국제유가, 100달러 재돌파 --- "휴전 합의 기대감 감소" | |||
m & w | 박스권 비트코인 --- "코인인상 불구 상승 지속 힘들어" | 지속적인 상승세 힘들듯 | ||
m & w | *제프리 건들락 "5월 FOMC 전까지 금보다 비트코인 매력" | *미국월가 채권왕으로 불림, 더블라인캐피털 최공경영자(CEO) | ||
m & w | 아우디 "러 · 우크라 전쟁으로 엄청난 공급 대란 예상" | |||
sputnik | 러 재무부 "1억1천720만달러 규모 유로채 이자 결제" | |||
FT | *BOE, 정책금리 0.75%로 0.25%p 인상 | |||
FT | BOE "향후 몇 달간 추가 금리인상 필요할 수도" |
*모기지(mortgage)란 '담보''저당'이란 뜻의 영어 단어입니다. 모기지론은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주택자금을 장기간 대출해 주는 제도를 말합니다. 미국이나 유럽에서는 이미 오래 전부터 거의 모든 집이 모기지론을 쓰고 있을 정도로 보편화한 제도인데, 우리나라는 올해부터 시행하게 됐습니다. 은행에서 부동산을 담보로 잡고 대출해 주는 제도가 있긴 하지만 이와 다르다는 점을 부각하기 위해 모기지론이라고 부릅니다. 기존의 일반 담보대출은 대출기간이 보통 3년 이하로 단기인데 반해 모기지론은 10~20년으로 장기입니다. 또 모기지론은 일반 담보대출과 달리 금리가 고정이어서 대출후에 금리가 올라도 이자를 더 물지 않습니다. 모기지론은 집을 마련하는 사람의 입장에선 전셋값 정도로 내 집을 장만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습니다. 집값의 30% 정도만 있으면 나머지를 모기지론으로 채워 집을 산 뒤 장기간에 걸쳐 원금과 이자를 갚아나가면 됩니다. 그렇다면 이렇게 유리한 조건의 대출이 어떻게 가능할까요? 은행의 담보대출은 일단 대출이 나가면 만기 때까지 자금이 묶입니다. 반면 모기지론의 경우 은행이 돈을 빌려준 사람에 대해 갖는 권리(대출채권)를 정부기관에 넘겨 유통을 시킵니다. 물건을 사고파는 것처럼 '대출채권'이라는 상품을 사고파는 것입니다. 지난 3월2일 출범한 한국주택금융공사가 은행에서 대출채권을 사들인 뒤 이를 기초 자산으로 삼아 '주택저당증권'을 발행해 다른 기관들에 판매함으로써 자금을 조달하는 것입니다. 은행은 대출채권을 공사에 넘겨주고 현금을 회수하기 때문에 자금 부담을 덜 수 있을 뿐만 아니라 대출에 따른 위험도 떠안을 필요가 없어집니다. 모기지 금리란 주택을 구입할 때 가장 먼저 확인해야 할 것은 금리, 즉, 이자율을 알아보는 것입니다. 모기지 금리는 모기지 대출에 부과되는 이자입니다. 금리는 시장 상황에 따라 매일매일 변합니다. 모기지 이자율을 변하게 하는 요인은 크게 두 가지로 볼 수 있습니다. 첫째, 시장 상황입니다. 이 시장 상황은 국내의 경제상황, 주택시장 동향, 연방 통화정책 등의 영향을 받습니다. 특히 10년 만기(미합중국 재무성의 국채인) Treasury Bond의 이자율에 큰 영향을 받습니다. 둘째, 대출자의 개인적 재무 건전성에 따라 대출 이자율에 영향을 받습니다. 재무 건전성은 채무자의 신용도와 미리 예치한 금액(Down Payment)과 직접 관계가 있습니다. 즉, 대출자의 신용도, 재무상태가 양호하다면 대출 비용은 줄어듭니다.
*ISM 제조업 지수(ISM Manafacturing Index) 미국 공급관리협회(ISM)가 매월 첫째 영업일에 발표하는 제조업 지수로, 미국 실물경제의 대표적 선행지표로, 미국 20개 산업의 300개 제조업체들에게 신규 주문, 생산, 출하 정도, 재고, 고용상태 등 5개 분야에 대해 전월 대비 개선, 불변, 악화 방식으로 조사하게 됩니다. 제조업 지수는 인베스팅 닷컴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제조업 지수는 50 이상이면 제조업의 확장을 50 이하면 제조업의 수축을 의미합니다. 40으로의 적근은 불경기 심화, 60으로의 접근은 경기 과열로 해석됩니다. 매월 경제지표 중 가장 먼저 발표되기 때문에 앞으로 지표들의 분위기를 가늠해 볼 수 있습니다. 제조업 지수가 60 이상인 경우 주식시장도 과열이기 때문에 조심해야 할 필요성이 있습니다. ISM 제조업 지수는 국내 코스피 지수에 선행하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매우 유사한 관계를 가지고 있습니다.
*BOE(영란은행) : 영국의 중앙은행, 영란은행 또는 잉글랜드 은행이라는 번역도 많이 쓰이는데 영란은 영길리와 같이 잉글랜드가 한자 음차 표현 중 하나이다. 총재가 총괄하며 그 위에 은행 및 종재를 감독하는 이사회가 존재한다. 총재 및 이사회는 영국 총리 및 재무장관이 추천하는 인물을 영국 국왕이 임명하는 체제로 실질적으로 정부에 의해 감독되는 체제이나 현재는 중앙은행의 독립성을 최대한 보장하고 있다. 주요 권한은 통화 정책, 금융정책 수립, 발권 정책 등이며, 한국의 금통위, 미국의 연방준비제도 이사회와 같은 최고 의사결정기구로 통화정책위원회가 있으며 여기서 매달 회의를 통해서 영국의 기준 금리를 경정하고 있다.
*BOE는 중국의 디스플레이 제조기업이며, 2003년 현대전자(현 하이닉스)의 LCD 부문인 하이디스를 인수하여 폭발적으로 성장한 끝에 전 세계 LCD 1위 자리를 차지한 기업이다. 중국 업계 최초로 OLED 양산에 돌입함으로써 중국뿐 아니라 주요 경쟁국인 대한민국에서도 큰 주목을 받는 기업이다. BOE는 중국 기업 중에 가장 투자를 많이 받는 기업으로 그 금액은 약 50조 원에 달하여 무려 12개 나 되는 생산 라인을 가지고 있으며 2개의 새로운 생산라인 구축이 예정되어 있다. 설립 당시는 Beijing Oriental Electronics의 이니셜을 딴 것이나, 현재는 그냥 BOE 자체가 공식 명칭이다. 중국 밖에서는 BOE라는 명칭으로만 영업하기 때문에 이 회사가 중국 기업이라는 것을 아는 사람은 별로 없고, 아예 서구권 기업으로 알고 있는 사람도 많다. ZTE(중국 네트워크 통신업체)와 더불어 중국 기업이 이니셜 마케팅으로 차이나 디스카운트(저가 판매)를 피해 가는 데 성공한 사례이다.
○ 글로벌 인사들의 주요 언급 내용
♨ " 푸틴은 전범이라 생각 " ----------->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
♨ " 우크라 점령 계획 없어 중립국화 논의할 것" ---> 블라디미르 푸틴 러시아 대통령
♨ " 연준, 금리 더 공격적으로 올려야 " ---------> 제리미 시걸 와튼스쿨 교수
○ 미국의 3대 지수 동향
다우존스 | 나스닥 | S&P500 |
34,480.76 | 13,614.78 | 4,411.67 |
▲ 417.66 | ▲ 178.23 | ▲ 53.81 |
1.23% | 1.33% | 1.23% |
○ 국제 글로벌 유가 현황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103.39 | 106.68 |
▲ 8.35 | ▲ 8.66 |
8.79% | 8.83% |
IEA "러 석유생산 30% 줄어들 것" |
○ 미국 국채 금리
2년 | 5년 | 10년 | 30년 |
1.93 | 2.17 | 2.20 | 2.50 |
▼ 0.0390 | ▼ 0.025 | ▲ 0.016 | ▲ 0.038 |
-1.98% | -1.14% | 0.73% | 1.55% |
○ 미국 특징주 현황 (서학개미 보유상위 종목)
아마존 닷컴 |
애플 | 마이크로 소프트 |
알파벳A (구글) |
메타 | 테슬라 | 넷플릭스 | 엔비디아 | SOXX | QQQ |
3,144.78 | 160.62 | 295.22 | 2,676.78 | 207.84 | 871.60 | 371.40 | 247.66 | 465.15 | 344.44 |
▲ 82.70 | ▲ 1.03 | ▲ 0.83 | ▲ 11.17 | ▲ 4.21 | ▲ 31.37 | ▲ 13.87 | ▲ 2.70 | ▲ 2.85 | ▲ 4.12 |
2.70% | 0.65% | 0.28% | 0.42% | 2.07% | 3.73% | 3.88% | 1.10% | 0.62% | 1.21% |
달러 제너럴 |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
게스 | 맥도날드 | 솔라엣지 테크놀로지 |
델타항공 | 유나이티드 항공 |
레나 | 로블록스 | 로빈후드 |
221.94 | 58.01 | 21.15 | 237.47 | 314.60 | 37.15 | 41.42 | 89.29 | 4.84 | 13.39 |
▲ 9.45 | ▲ 5.02 | ▲ 1.80 | ▼ 0.67 | ▼ 19.56 | ▲ 0.22 | ▲ 0.23 | ▲ 0.78 | ▲ 4.84 | ▲ 0.61 |
4.45% | 9.47% | .30% | -0.28% | -5.85% | 0.60% | 0.56% | 0.88% | 11.66% | 4.77% |
4분기 실적, 예상하회 |
버크셔 해서웨이, 1,810주 추가매수 |
4분기 순이익, 예상상회 |
모간 스탠리 목표가 287달러 로 하향 |
보통주 200만 주 공모예정 |
직원임금 4% 인상예정 |
- | 높은자재 및 임금비용 우려 |
스티플, 목표가 60달러로 하향 |
주식대출 프로그램 상반기 출시 |
○ 국제 곡물 가격 동향
대두 | 원면 | 코코아 | 귀리 | 커피 | 설탕 | 옥수수 | 밀 |
1,668.50 | 122.06 | 2,521.00 | 664.00 | 215.75 | 18.70 | 753.40 | 1,091.80 |
▲ 19.50 | ▲ 2.26 | ▼ 1.00 | ▲ 14.30 | ▼ 1.75 | ▲ 0.14 | ▲ 23.40 | ▲ 23.80 |
1.18% | 1.89% | -0.04% | 2.20% | -0.80% | 0.75% | 3.21% | 2.23% |
국제유가 · 에탄올 가격 상승, 브라질산 사탕수수 압착 감소, 코트디부아르 코코아 생산증가로 가격 하락 |
○ 국제 금속 · 원자재 가격 동향
금 | 은 | 알루미늄 | 납 | 구리 | 주석 | 니켈 | 아연 |
1,936.80 | 25.45 | 3,494.00 | 2,242.00 | 10,358.50 | 43,101.00 | 41,944.50 | 3,368.00 |
▲ 27.40 | ▲ 0.74 | ▲ 235.50 | ▼ 26.00 | ▲ 304.50 | ▲ 514.00 | ▼ 2488.50 | ▲ 59.50 |
1.44% | 2.99% | 7.23% | -1.15% | 3.03% | 1.21% | -5.60% | 1.80% |
중국경기 부양기대 |
변동성적으면 상승예상 |
폭탄매도지속 |
○ 미국 ETF 시황
상승 ETF | 하락 ETF | ||
우라늄 기업 | 에너지 기업 | 중국 기업 | 안티 캐시 우드 |
우라늄 채굴 기업 관련 ETF | |||
티커명 | 가격 | 전일대비 | 등락률(%) |
URA | $25.62 | 1.675 | ▲ 6.99 |
URNM | $81.71 | 6.16 | ▲ 8.15 |
에너지 기업 관련 ETF | |||
티커명 | 가격 | 전일대비 | 등락률(%) |
XOP | $125.43 | 6.29 | ▲ 5.28 |
XLE | $73.94 | 2.45 | ▲ 3.43 |
VDE | $103.02 | 3.54 | ▲ 3.56 |
中 IT 관련 ETF | |||
티커명 | 가격 | 전일대비 | 등락률(%) |
KWEB | $28.50 | -2.49 | ▼ 8.03 |
PGJ | $28.26 | -1.42 | ▼ 4.78 |
관련 ETF | |||
티커명 | 가격 | 전일대비 | 등락률(%) |
SARK | $49.66 | -2.61 | ▼ 4.99 |
♥ 느지막히 보는 글로벌 증시 종합 ♥
우크라 해결을 위해 각국의 노력으로 글로벌 경제 회복에 도움이 되고 있으며, 국제유가 급등으로 인한 차익 매물로 인해 미 증시는 장중 내려가기도 하였으나 재차 상승하며 마감을 했습니다.
미국과 프랑스는 러시아의 진정성을 아직 의심하고 있으나, 터키는 밀수입에 차질을 빚으며 자국의 경제에 타격을 우려하여 더욱 러시아와 우크라 정상회담을 적극적으로 촉구하고 있는 상태입니다.
하지만 이러한 지정학적 요인보다는 다가오는 선물옵션만기일 이전 충분한 상승을 하기 위한 것으로 보아지는데, 선물옵션만기 이후 또한 장담하기 어려울 것으로 판단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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