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드 코로나가 시행된 지 이제 한 달이 다 되어간다.
정부의 판단이 너무 이르다는 의견도, 이제는 더 이상 못 참겠다는 의견이 있는데, 모두 다 맞는 이야기인 것 같다.
그렇지만, 코로나는 우리의 생각과는 전혀 다른 길로 가고 있는 것이 현실이다.
신종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에 대하여 총 정리 시간을 가져 보고자 합니다.
전 세계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에 대한 상황 파악
오미크론은 아프리카 지역에서 발생한 변이 바이러스이며,
국내 중앙 방역대책본부는 11월 28일 0시를 기준으로 '오미크론' 발생국 및 인접국인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짐바브웨, 나미비아, 레소토, 에스와 티니, 모잠비크, 말라위 등 8개국에서 한국으로 입국하는 모든 외국인을 금지한다는 방침을 내렸다.
현재(28일 자) 기준으로 미국에는 아직 오미크론이 발견되지는 않았으나, 북미인 캐나다에서는 2명의 오미크론 확진자가 발생되었으며, 이 사람들은 최근 아프리카 나이지리아를 다녀온 여행객이라고 정부는 설명했다.
현재까지 오미크론 변이 바이러스 확진이 확인된 나라는 남아프리카 공화국, 보츠와나, 영국, 독일, 체코, 오스트리아, 벨기에, 호주, 이스라엘, 홍콩, 네덜란드, 덴마크 및 캐나다까지 총 14개국이다.
오미크론에 대한 분석 및 향후 계획
우선 미국에서의 반응은 NIAID(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앤서니 소장의 말에 의하면 코로나19 변이 바이러스 '오미크론'이 면역을 회피할 수 있다는 우려를 피력했으며, 28일 NBC 방송에 출연해 오미크론이 아직 미국에서는 발견되지 않았으나 이미 상륙했어도 전혀 놀랍지 않을 것이라고 말했다.
오미크론이 다른 변종 코로나 바이러스보다 "많은 돌연변이"를 지니고 있어서 상당히 우려된다고 했으며, 오미크론은 스파이크 단백질에 32개의 돌연변이를 가진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정부는 오미크론 유입 차단을 위해 남아프리카 공화국 등 총 8개 국가를 상대로 신규 여행 제한 조치를 발효하였으나, 앤서니 소장은 " 이러한 조치는 대응할 시간을 더 주는 데 도움이 될 뿐"이라며 "새로운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 확산을 막기는 어려울 것이다 "라고 말했다.
세계 보건기구(WHO)가 코로나의 신종 변이 바이러스인 오미크론을 파악하려면 며칠에서 수주까지 걸릴 수도 있다는 입장을 내놓았다.
로이터 통신에 따르면 WHO는 28일(현지시간) 오미크론 바이러스의 전염력과 중증 위험도 등이 현재는 아직 명확하게 파악이 되지 않았다"라고 밝혔으며,
WHO의 예비 데이터를 살펴본다면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병원 입원율이 상승은 하고 있으나 이는 오미크론이 원인이라기보다는 전반적으로 전체적인 감염자 수의 증가 때문일 수 있다고 말하고 있다.
WHO는 또 PCR(유전자 증폭) 검사로 '오미크론' 감염 여부를 진단은 가능하나, 신속항원 검사가 오미크론에도 여전히 필요한지는 현재 연구 중이라고 알려왔다.
미국의 바이오 모더나 기업은 오미크론 변이에 맞서는 백신을 내년 초 내놓을 수도 있다고 밝히고 있으며, 모더나 최고 의료 책임자인 폴 버튼은 영국 BBC 와의 인터뷰에서 오미크론 백신이 필요할 것에 대비하여 모더나는 지난 25일부터 연구팀을 가동하여 연구에 착수했다고 발표했다.
금융시장 동향 파악
기획재정부 차관인 이억 원 차관은 29일 거시경제금융 점검회의를 개최하여 오미크론으로 인한 국내외 금융시장에 대한 상황을 파악 점검한 결과, 오미크론 바이러스로 인하여 국내외(미국 주식 폭락) 주가 하락 및 원 달러 환율이 상승하는 등 그간 오름세를 보이던 금리와 국제유가는 하락세로 돌아서면서 국내외 금융시장의 변동성이 확대될 것이라고 밝혔다.
오미크론으로 인한 세계는 다시 불안하다.
제2의 코로나 시대가 오는 건 아닌지 모를 정도로 걱정도 되고, 2차 접종까지 완료한 상황에서 다시 백신 접종이 이루어져야 하는 상황도 간가 할 수 없는 지경에 이르고 있다.
다시 경제는 암흑 속으로 빠지는 상황이 벌써부터 나타나고 있어, 여러 가지 고민이 쌓여가는 지금, 세계 각국에서는 더욱더 이 상황을 돌파하기 위한 대책 강구가 시급하다고 보인다.
결과론적으로 나타나지 않을 거라는 기대보다는 이미 시작된 제2의 코로나 시대에 우리는 다시 한번 용기와 힘을 내어야 하지 않을까 하는 생각을 하며, 미리 대비하는 지혜도 가져야 할 것 같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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