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음벽 스티커 버드 세이버 와 야생동물 신고센터

경기도에서 4개 시군 주요 도로에 방음벽 스티커 부착으로 새가 충돌하여 폐사체로 발견되는 것이 95% 이상 감소했다고 합니다.

주로 고속도로나 주거밀집지역에 방음을 위해 설치된 벽을 종종 보게 되는데요, 조류 퇴치용 또는 조류보호 목적으로 독수리나 맹금류 스티커를 부착합니다.

조류보호 방음벽 스티커 부착

부착하지 않은 곳도 아직 많은것으로 아는데, 초등학생들 교육의 일환으로 방음벽 조류충돌 방지 및 보호를 위한 스티커 붙이기 행사 등도 이루어지고 있다고 합니다.

각 지자체에서도 조류충돌 방지를 위한 관련 사업도 추진 하고 있다고 하니, 우리가 관심 갖지 않는 부분에 많은 사람들이 힘을 쏟고 있는걸 보니 기분이 좋아지네요.

야생조류 조난 유형분석에 의하면 조난 조류 약 28%가 유리창이나 인공구조물에 충돌하여 발생되었다고 하며, 상당히 빠른 속도로 비행하다가 유리창에 부딪히게 되므로 부딪히게 되면 약 77%가 폐사한 것으로 보고 되었습니다.

특히, 유리창은 빛의 반사도 있지만, 주변 하늘이나 숲 등 나무들을 비추게 되어 거울 역할을 하기 때문에 조류들이 이에 반응하여 부딪히는 사례가 많아 방음벽 충돌 방지 스티커 부착은 " 버드 세이브 " 역할을 톡톡히 한다고 볼 수 있습니다.

지구의 생태계를 유지하기 위해서는 동식물의 보호와 더불어 그들이 살아갈 수 있는 환경도 마련되어야 하는 것이 지구를 보존하고 함께 살아가는 유일한 길입니다.

우주에서 보는 아름다운 지구를 가꾸고 아껴야 하는 우리가 조류를 보호하는 방음벽 스키터 부착은 관심 갖지 않는 작은 부분에서부터 시작해야 하는 첫걸음이지 않을까요?

간혹, 도심에서 조류가 부딪히거나 다쳐서 어려움을 겪고 있다면, 당황하지 마시고 아래의 연락처로 연락하여 구조를 받을 수 있도록 조치를 하는 것도 많은 도움이 될 거라 생각합니다.

아래 신고 전화번호는 로드킬에 해당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 지역번호 + 다산 콜센터 - 120번 ★★★★★

★★★★★ 지역번호 + 환경부 - 128번 ★★★★★

자연과 동식물들과 함께 살아가는 지구를 만들어 갑시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