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덧 8월도 중순으로 접어들기 시작합니다. 7월의 순풍에 돛 달듯 멋지게 달려왔지만 여러 가지 이슈와 해결되지 않는 시장의 상황으로 보아서 8월이 매우 힘들 것으로 보이지만, 아직까지는 잘 버티어 주고 있는 것 같습니다.
지난 금요일 우리 증시는 미국 나스닥의 영향을 받아서인지 상승세로 마감 하였습니다. 지금의 장세는 매우 민감하게 반응할 수밖에 없는 시장인데요, 그 이유는 인플레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아주 굵직한 사건들이 방향을 잡지 못하고 있을뿐더러 이러한 것들은 이미 시장이 오랜 시간 동안 많은 것을 잃으며 겪어 왔다는 것입니다.
또한 FOMC회의와 금리인상 등의 문제 또한 이제는 시장 참여자들에게 그다지 큰 이슈가 되지 못할 정도로 많은 시간이 흘러 버렸다는 것입니다. 이렇다 보니 시장은 민감할 수밖에 없으며 그 중심에는 경제지표가 가장 큰 이슈가 될 수밖에 없을 것으로 판단합니다.
이번 주 걱정되는 한 주가 될 것으로 예측하고 있는데, 오늘 첫 시작을 알리는 월요일의 시황을 확인해 보겠습니다.
♧ 해외 뉴스와 이슈를 보면 미국과 글로벌 증시 핵심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 주요 뉴스와 이슈들 | 참조와 설명 |
cnbc | 미국 7월 비농업 고용 52만8천명...예상 대폭 상회 | 긍정적 지표 |
미국 6월 소비자신용 401억 달러 증가---예상 상회 | 긍정적 지표 | |
m&w | 미국 7월 실업률 3.5%---"팬데믹 이전 수준 복귀" | 긍정적 지표 |
cnn | 버크셔 해서웨이, 2분기 약57조원 순손실 | |
tcp | 중국, 7월 수출 전년비 18% 증가---석달 연속 상승 | |
ap | 머스크, 트위터 CEO에 가짜 계정 토론 요구 | |
twp | 우크라 곡물 수출선, 흑해 통해 4척 추가 출항 | |
wsj | 미국 상원, 430억 달러 규모 인플레 감축법 통과 | 기후변화대응투자, 고령층의약품부담지원, 대기업15%법인세 부과, 상원통과 하원12일 투표 |
"저성장·빠듯한 고용시장, 전 세계적인 현상" | ||
미국인 69% "미국 경제 우려"---2008년 이후 가장 비관적 | ||
b & b | 보우만 연준 이사 "수차례 0.75%p 금리 인상 지지" | |
중국 IPO 규모, 578억 달러로 증가---"미국·유럽과 대조적" |
♧ 오늘의 글로벌 증시에 던지는 한마디 말은 현재의 이슈가 무엇인지 파악할 수 있다.
" 인플레 하락 시까지 0.755P 금리 단행해야 " > 미셸 보우먼 연준 이사
" 인플레 감축 법안 미국 역사상 가장 담대한 청정에너지 법안 포함 " > 척 슈머 미국 민주당 상원 원내대표
" 자포리자 원전 공격 핵 테러 규정 " >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
♧ 오늘의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전일)의 지수 결과를 보면서 시장의 반응을 확인할 수 있다.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코스피 | 코스닥 |
32,803.47 | 4,145.19 | 12,657.56 | 2,490.80 | 831.64 |
▲ 76.65 | ▼ 6.75 | ▼ 63.02 | ▲ 17.69 | ▲ 6.48 |
0.23% | -0.16% | -0.50% | 0.72% | 0.79% |
♧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하락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천연가스 |
3.23 | 2.96 | 2.83 | 3.07 | 89.01 | 94.92 | 8.01 |
▲ 0.0182 | ▲ 0.0168 | ▲ 0.013 | ▲ 0.001 | ▲ 0.47 | ▲ 0.85 | ▼ 0.117 |
0.57% | 0.57% | 0.46% | 0.03% | 0.53% | 0.90% | -1.44% |
♧ 우리나라 전일 기준 환율을 통한 외인 유입을 미리 간파할 수 있습니다.
가 격 | 전일 대비 | 등락률 |
USD/KRW 1,298.30 | ▼ 11.80 | 0.90% |
- 10원 넘게 내렸습니다. 1,200원 후반대로 내려 왔습니다. 아직 갈길은 멀지만 미국 증시의 흐름이 환율에 영향을 미치고 있기에 기대 아닌 희망을 가져봅니다. 물론 가장 큰 이슈들이 해소된 것은 없지만, 현재의 수준을 유지하며 더 이상 안 좋은 흐름으로 가지 않는다는 것만으로도 아주 희망적입니다.
- 외인은 7 거래일 연속해서 매수하고 있습니다. 대단하지 않습니까? 이제 이 구간에서 한번 정도 튀어올라갈 여지가 분명히 있다고 보이는데요, 지금의 외인 매수가 결국 개미들의 목줄을 잡지 않을까 걱정도 됩니다.
♧ 서학 개미들 선호 종목 및 주요 특징주의 흐름으로 선호 업종과 종목을 알 수 있다.
업종 | 기술 | 금융 | 커뮤니 케이션 |
헬스케어 | 임의 소비재 |
산업 | 부동산 | 유틸리티 | 필수 소비재 |
에너지 | 원자재 |
상승률 | -0.24% | 0.79% | -0.88% | -0.03% | -1.66% | 0.21% | 0.32% | -0.30% | -0.15% | 2.04% | 0.36% |
서학개미 상위종목 | 상승 | 비욘드미트(21.8%), 리프트(16.62%), 우버, 드래프트킹스(9.78%) |
하락 | 넷플릭스, 도어대시, 블록, 월트디즈니, 버크셔해서웨이A주,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16.53%) | |
주요 특징 종목 | 상승 | AMC 엔터테인먼트(18.86%), 액슨모빌, 선런(4.46%), 코인베이스(4.67%) |
하락 | 메타 플랫폼스, 아마존닷컴, 버진캘럭틱(-17.46%), 테슬라(-6.63%), 블랙록 |
♧ 세계 곡물 및 철과 금속 가격의 흐름으로 글로벌 경기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다.
곡물 가격 | 상승 | 대두유(4.15%), 옥수수, 설탕(2.34%), 귀리 |
하락 | CRB지수(인플레이션 지수), 원목(-4.98%), 대두, 밀, 코코아, 커피(-4.64%) | |
철 및 금속 가격 | 상승 | 팔라듐, 니켈, 아연, 구리, 알루미늄, 납 |
하락 | 금, 은, 백금, 주석 |
♧ 글로벌 암호화폐의 시황을 통해 새로운 투자방법에 눈을 돌려 보자다.
▶ 8월8일, 06시 기준 | ||||
BTC 비트코인 | ETH 이더리움 | BNB 비엔비 | XRP 리플 | ADA 카르다노 |
$ 23,239.52 | $ 1,718.74 | $ 323.40 | $ 0.38 | $ 0.50 |
0.46% | 0.57% | 1.57% | 0.70% | 2.76% |
SOL 솔라나 | DOGE 도지코인 | DOT 폴카닷 | MATIC 폴리곤 | VAX 아발란체 |
$ 41.21 | $ 0.07 | $ 8.80 | $ 0.92 | $ 27.95 |
1.65% | 1.06% | 2.68% | 0.74% | 5.91% |
♧ 오늘의 실적 발표 종목을 알아보고 발 빠른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 목 명 |
매출 | EPS | ||
예상 | 실적 | 예상 | 실적 | |
버크셔 해서웨이B(BRKb, 워렌 버핏의 투자지주회사, 시가 총액 세계 9위, 원래는 남의 회사를 버핏이 중간에 인수한 회사, A주식은 너무 비싸고, B주식은 일반인이 살 수 있으며, 의결권은 당연히 A주식 소유자가 더 많은 의결권 행사함) | 737.1억 달러 | 735.4억 달러 | 3.17 | 3.24 |
워너브로스 디스커버리(WBD, 대중매체이며 엔터테인먼트, 워너미디어와 디스커버리의 합병으로 세워진 종합 미디어 회사) | 118.4억 달러 | 98.3억 달러 | -0.03 | -1.50 |
비욘드미트(BYND, 콩이나 버섯 그리고 호박 등 식물에서 추출한 단백질로 대체육을 생산하는 기업) | 1.49억 달러 | 1.47억 달러 | -1.18 | -1.53 |
♧ 오늘 미국 증시에 대한 시황을 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7월 신규 고용과 실업률이 모두 예상치를 뛰어넘는 흐름을 보이면서 9월에도 금리인상이 계속될 수 있다는 우려와 더불어 상승과 하락을 번갈아가며 혼조세를 보였습니다.
- 경기 침체라는 악재에 대한 우려가 해소되면서 국채금리는 상승하고 유가는 러시아 우크라 전쟁 이전 수준으로 하락했습니다.
- 기업들의 호실적에 힘입어 에너지가 상승하고, 경기소비재가 하락하며 부진한 모습을 보였습니다. 또한 big7는 모두 다 하락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 이번 주 수요일 7월 소비자 물가지수가 현재로서는 가장 큰 이슈가 될 것으로 보이며, 8월에는 FOMC 회의가 없는 관계로 고용지표와 소비자물가지수가 2차례 발표가 예정되어 있습니다.
- 소비자물가지수에 따라 9월에 있을 금리인상의 향방도 결정될 것으로 판단됩니다. 관심을 갖고 지켜보셔야 할 것입니다. 그리고 2분기 어닝시즌도 이제 4주 차에 접어들고 있는데, 마무리 단계에 들어섰으며 이번 주에만 1,200여 개의 기업들이 실적 발표를 앞두고 있습니다.
- 미국 IB(투자은행)컨퍼런스들과 아크 인베스트(CEO:캐시우드, ETF투자기업) 월례 웨비나(온라인 세미나), 보잉 항공기 수주인도 동향등에 주목할 필요가 있을듯 합니다.
주식의 승리는 저가매수가 정답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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