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스피, 코스닥 모두 외인의 연일 이어지는 매수세에도 불구하고 하락 마감하였는데요, 정말 우리 시장에는 딱히 호재라든가 이슈라고 할 만한 것이 정말 없어 보입니다. 일전에 알려드린 국채금리 상승폭도 다른 나라에 비해 미국과 상황이 비슷하며, 환율은 1,300원대에서 계속 머물러 있고 답답한 흐름이 계속 이어지고 있을 뿐입니다.
아무튼 분명한 것은 환율이 제자리를 찾기 전에는 이렇다 할 변화는 없을 것으로 보입니다. 그리고 요즈음 방산주가 매우 좋은 흐름을 가져가고 있다고 하니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그러면 어제 하루 미국 증시가 하루 쉬어가는지 아니면 새로운 이슈에 상승과 하락 중 어떤 선택이 될지 궁금합니다.
♧ 해외 뉴스와 이슈를 보면 미국과 글로벌 증시 핵심 포인트를 잡아낼 수 있습니다.
미디어 | 주요 뉴스와 이슈들 | 참조와 설명 |
cnbc | 스탁벅스 2분기 매출과 EPS 예상 상회---시간외 상승 | |
BoA "BOE, 이번 주에 0.50% 금리 인상 전망" | ||
로빈후드 CEO "직원 23% 감축 예정" | ||
*빌 애크먼 "미국 연준, 공격적 긴축 지속 필요" | *월스트리트 대표적 행동주의 투자자 | |
reuters | 펠로시 대만 방문---1997년 이후 25년만의 미국 최고위급 방문 | 미국과 중국 갈등 고조, 증시하락원인 |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대만과의 연대, 어느 때보다 중요" | 상동 | |
우크라 첫 곡물수출선 이스탄불 도착---3일 화물 검사 예정 | ||
미국 6월 채용공고, 약 1천 70만 건---9개월래 최저 | 노동시장 둔화 우려됨 | |
*바클레이즈 "글로벌 제조업 경기 침체 예상" | *스코들랜드왕립은행과 함께 영국 빅4 메이저 은행으로 꼽히는 금융그룹 | |
*에버코어 "달러 강세 완화---기술 및 통신 섹터 주목" | *미국 뉴욕 본사를 둔 투자은행 | |
wsj | G7 "러시아산 원유 특정가격 이하 아니면 운송 금지" | |
*톰 리 "S&P500 지수, 하반기 상승 랠리 예상" | *25년 넘게 주식 거래 경험을 쌓은 뛰어난 월 스트리트 전략가 | |
b & b | 샌프란 총재 "인플레 싸움, 갈 길 멀어" | 증시 하락 원인 |
시카고 총재 "9월 0.50%P 금리인상 유력" | 증시 하락 원인 | |
클리블랜드 총재 "인플레, 정점 도달 못해" | 증시 하락 원인 |
♧ 오늘의 글로벌 증시에 던지는 한마디 말에 시장 경기의 흐름을 읽을 수 있습니다.
" 인플레 싸움 갈 길 멀어 " > 메리 데일리 샌스란시스코 연은 총재
" 연준, 공격적 긴축 계속해야 " > 빌 애크먼 퍼싱스퀘어 CEO
" 시진핑, 인권 · 법치 무시 " > 낸시 펠로시 미국 하원의장
♧ 오늘의 미국 증시와 우리 증시(전일)의 지수 결과를 보면서 전반적인 현상 파악이 가능합니다.
다우존스 | S&P500 | 나스닥 | 코스피 | 코스닥 |
32,396.17 | 4,091.19 | 12,348.76 | 2,439.62 | 804.34 |
▼ 402.23 | ▼ 27.44 | ▼ 20.22 | ▼ 12.63 | ▼ 3.27 |
-1.23% | -0.67% | -0.16% | -0.52% | -0.40% |
- 미국 3대 지수와 우리 증시 모두 하락하였습니다. 유럽이나 아시아 모두 하락하면서 마감하였는데, 우려했던 대로 호재나 악재 등 큰 이슈(미국과 중국 갈등)가 아니더라도 반응이 상당히 민감하게 반응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 미국 국채금리와 국제유가의 상승과 하락은 글로벌 증시의 방향을 확인할 수 있습니다.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천연가스 |
3.06 | 2.86 | 2.75 | 3.02 | 94.23 | 100.14 | 7.67 |
▲ 0.1540 | ▲ 0.1900 | ▲ 0.149 | ▲ 0.090 | ▲ 0.34 | ▲ 0.11 | ▼ 0.616 |
5.29% | 7.12% | 5.72% | 3.08% | 0.36% | 0.11% | -7.44% |
- 증시 하락으로 인한 국채 금리 모두 상승폭을 키웠습니다. 2년 물과 10년 물의 역전 현상의 폭은 더 넓어지고 있습니다. 걱정스럽기도 하지만, 이런 지표에 의한 향후 시장의 방향을 판단할 수 있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 우리나라 전일 기준 환율을 통한 외인 유입을 미리 간파할 수 있습니다.
가 격 | 전일 대비 | 등락률 |
USD/KRW 1,304.70 | ▲ 0.70 | 0.05% |
- 1,300원대에서 내려 올 생각이 없어 보입니다. 좀 더 지켜보아야 할 듯 합니다.
- 외인은 계속 매수는 하고 있습니다. 그동안 너무 많이 매도해서 그런지 일정 부분 매수로 여러 가지 이익 실현을 위한 준비 작업을 하고 있다는 생각이 듭니다. 지금의 환율에서 이런 매수세를 연일 이어간다는 것이 우리 시장에 본격적으로 들어왔다고 보기는 어려울 것 같습니다.
♧ 서학 개미들 선호 종목 및 주요 특징주의 주가 흐름으로 업종별 종목별 선택에 도움이 됩니다.
업종 | 기술 | 금융 | 커뮤니 케이션 |
헬스케어 | 임의 소비재 |
산업 | 부동산 | 유틸리티 | 필수 소비재 |
에너지 | 원자재 |
상승률 | -0.69% | -1.07% | -0.18% | -0.37% | -0.7% | -1.05% | -1.30% | -0.22% | -0.74% | -0.21% | -1.01% |
서학개미 상위종목 | 상승 | 마라톤 페트롤리움, 우버(18%), 페이팔, 에어비앤비(4.62%), AMD |
하락 | 메리어트, 제트블루(-6.40%), 옥시덴탈 페트롤리움, 스타벅스 | |
주요 특징 종목 | 상승 | 핀터레스트(11.61%), 로빈후드, 로얄 캐리어, 알리바바, 테슬라, 스노우플레이크, 텔라닥 |
하락 | 듀폰, 샤오펑, 애플 |
♧ 세계 곡물 및 철과 금속 가격의 흐름으로 글로벌 경기의 방향을 가늠할 수 있습니다.
곡물 가격 | 상승 | 설탕 |
하락 | CRB지수, 원목, 대두,대두유, 옥수수, 밀, 코코아, 커피, 귀리 | |
철 및 금속 가격 | 상승 | |
하락 | 금, 은, 팔라듐, 백금, 니켈, 아연, 구리, 주석, 알루미늄, 납 |
♧ 글로벌 암호화폐의 시황을 통해 새로운 투자방법으로 활용할 수 있습니다.
▶ 8월3일, 06시 기준 | ||||
BTC 비트코인 | ETH 이더리움 | BNB 비엔비 | XRP 리플 | ADA 카르다노 |
$ 23,034.11 | $ 1,654.01 | $ 286.00 | $ 0.37 | $ 0.50 |
0.06% | 1.80% | 1.78% | -0.66% | -1.85% |
SOL 솔라나 | DOGE 도지코인 | DOT 폴카닷 | MATIC 폴리곤 | VAX 아발란체 |
$ 41.39 | $ 0.07 | $ 7.96 | $ 0.89 | $ 23.18 |
0.22% | -1.69% | -3.05% | -1.34% | -0.47% |
♧ 미국 증시 ETF 시황을 통해 업종별 상승과 하락을 보면 투자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상승 ETF | 마리화나 | 암호화폐 | 디지털 전환 | 클린 테크 | 저가주 |
하락 ETF | 니켈 | 천연가스 | 건화물 | 팔라듐 | 모기지 리츠 |
- 제프리스, 틸레이 투자의견 "매수" - MJ 마리화나 관련주 추종(YTD -45.0%, ETF 매니저 그룹 운용) > 상승
- 저가주 ETF - LOPZ 주가 2 ~ 5달러 기업 투자(YTD -23.4%, 디렉시온 운용) > 상승
- 천연가스 ETF - UNG 천연가스 선물 추종 > 하락
- 부동산 리츠 ETF - MVRL US 모기지 리츠 지수 레버리지 투자 > 하락
♧ 오늘의 실적 발표 종목을 알아보고 발 빠른 투자에 참고하시기 바랍니다.
종 목 명 |
매출 | EPS | ||
예상 | 실적 | 예상 | 실적 | |
캐터필러(CAT, 세계 건설/광산용 장비, 가스 엔진, 공업용 가스터빈 생산업체, 건설기계 업계의 괴물) | 142.8억 달러 | 142.5억 달러 | 3.01 | 3.18 |
마라톤 페트롤륨(MPC, 미국의 석유 정제, 판매, 운송 회사) | 403.4억 달러 | 542.4억 달러 | 8.71 | 10.61 |
메리어트 인터내셔널(MAR, 전 세계 74국에 8039개의 호텔을 보유하고 있는 미국의 글로벌 호텔 체인 그룹) | 48.3억 달러 | 53.4억 달러 | 1.56 | 1.80 |
듀폰(DD, 다우 케미칼과 합병해서 바스프와 함께 세계 최대의 화학회사) | 32.6억 달러 | 33.2억 달러 | 0.75 | 0.88 |
AMD(AMD, 미국의 반도체 제조회사, 컴퓨터 CPU분야에서 인텔의 유일한 경쟁사) | 65.3억 달러 | 65.5억 달러 | 1.03 | 1.05 |
에어비앤비(ANBN, 미국 샌프란시스코 소재, 손님이 방을 빌리는 값은 주인에게 지불하고 이를 중개해준 수수료를 떼어가는 시스템, 숙박중개업) | 21.1억 달러 | 21억 달러 | 0.43 | 0.56 |
스탁벅스(SBUX, 미국의 세계 최대 커피 체인점, 차와 주스 그리고 디저트 등을 함께 판매한다) | 81.1억 달러 | 81.5억 달러 | 0.6 | 0.84 |
페이팔(PYPL, 미국의 간편 결제 서비스, 구매자와 판매자의 중간에서 중계를 해 주는 일종의 에스크로 서비스) | 67.8억 달러 | 68.1억 달러 | 0.87 | 0.93 |
♧ 오늘 미국 증시에 대한 시황을 보시고 투자에 도움이 되었으면 합니다.
- 미 증시는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의 긴장감을 조성하자 하락으로 출발하였으며, 무력충돌 등 극단적인 사태로 이어지지 않을 것이라는 것에 증시는 다시 상승세로 전환되기도 하였습니다.
- 나스닥 등 개별 종목별로 '호재성 재료' 유입으로 상승하기도 하였으나, 연준 의원들의 공격적인 발언으로 국채금리가 오르고 달러화가 강세로 돌아서자 다시 하락 전환하는 흐름을 가져갔습니다.
- 펠레시 미 하원의장이 대만 총통하고의 만남을 가진다고 하자 다시 증시는 혼조세를 보이며 하락 마감하였습니다.
- 미국 하원의장의 대만 방문으로 미국과 중국은 대만 인근에 전투기들을 충돌시키는 등 무력충돌에 대한 우려도 있었으나 양국 모두 군사적 충돌에 대한 의지가 없다는 것에 영향력은 제한되었으며, 미국 정부도 중국의 하나의 정책에 옹호하여 문제를 확대시키는 것을 원하지 않고 있으며, 중국에서 4일부터 7일까지 포 사격이 있을 예정인데 이로 인한 긴장감이 고조될 수도 있지만, 군사적 위협일 뿐 경제적인 부분까지 문제를 야기할 의사는 없는 것으로 확인되면서 시장은 안정을 되찾아 갔습니다.
- 결국 장 후반에는 연준 의원들의 강한 발언들로 인한 국채금리 상승과 달러화 강세가 증시 하락의 주원인이라고 보시면 될 것 같습니다.
주식의 승리는 저가매수가 정답이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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