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의 세계 경제를 보면 정말 변덕이 죽 끊듯하다는 말이 생각날 정도로 변동성이 심한데요, 전쟁이나 인플레는 이미 우리들에게 연초부터 시사화 되어 알고 있지만, 그 이외의 요인들에 대한 변동성은 가히 짐작하기 어려운 상황이어서 뭐라 답해 들릴 것이 없을 정도입니다.
그런데 어떤 주식 전문가의 이야기를 빌자면, 연준의 위원들이 토해내는 금리 인상이라는 수 많은 발언들의 요지는 인플레를 막기 위해 금리 인상을 더 높여야 한다거나, 긴축정책을 쓰지 않으면 안 된다 이렇게 이야기 하지만 실상을 잘 들여다보면 앞으로의 인플레에 대하여 장담을 할 수가 없다, 잘 모르겠다는 속내가 그렇다고 이야기합니다.
지정학적 리스크나 국제유가상승 등 여러 가지 수많은 악재 속에서 인플레를 잡기 위해 금리 인상폭을 5월에 있을 FOMC회의에서 0.5% 올린다는 이야기가 많아 나오지만 그렇게 하지 못할 것이라고 조심스럽게 예상을 하였습니다.
무엇이든 지금의 상황에서는 연준 위원들의 말도 수 많은 악재들도 모든 것이 지뢰밭이 아닌가 생각합니다.
간 밤에 있었던 해외 글로벌 증시
▒ 주요 언론사의 뉴스와 이슈
언론사 | 뉴스 내용과 이수 | 참고 및 해설 |
cnbc | 미국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8.5% ↑ ---1981년 12월 이후 최고 | |
미국 3월 *근원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6.5% ↑ ---예상 부합 | ||
미국, 휘발유 혼합 에탄올 함유량 일시 상향 계획 | ||
독일 3월 소비자물가지수 전년비 7.3% ↑---예상 부합 | ||
wsj | 미국 3월 소기업 낙관지수 93.2---2년래 최저 | |
*코메르츠방크 "미국 인플레 정점이지만 급락하진 않을 것" | * 독일의 시중 상업은행, 2위규모, 본점이 독일에서 가장 높은 건물 | |
*브레이너드 "대차대조표 축소 6월 개시 지지" | * 미국 연준 부의장 | |
*시걸 "미국 연준, 인플레 완화 위해 빠른 긴축 필요" | * 펜실베니아대 와튼수쿨 교수, 월가의 대표적 강세론자 | |
*건들락 "인플레 장기화 우려---경기방어주 중심 투자" | * 미국 월가 채권왕, 더블라인캐피털 최고경영자(CEO) | |
b & b | 팀 쿡 "반독점규제 법안, 개인정보 침해 초래" | |
JP모간 "미국 증시 악재 지속---주식 대신 채권 주목" | ||
reuters | 스리랑카, 일시적 디폴트 선언 | |
혼다, 2030년까지 전기차 30종 출시 | ||
국제유가6% ↑ ---"WTI·브렌트유 100달러 회복" | 부정적 | |
WTO "세계 무역 성장률 전망치 4.7 → 3.0% 하향" | ||
f & t | 영국, 분기 실업률 3.8%---코로나 이전보다 개선 | 미국이나 영국등 실업률은 방어중임 |
* 근원물가지수 : 일시적 외부 충격에 의해 물가변동이 심함 품목을 제외한 지수로서, 장기적이고 기초적인 물가 추세를 살펴볼 수 있습니다. 통계청은 농산물 및 석유류 제외지수와 식료품 및 에너지 제외지수와 같이 두 가지 근원물가지수를 공표하고 있습니다. 소비자물가지수에서 가장 비중이 큰 것은 농산물인데 이 농산물의 가격 변동이 너무 심하여 학자들은 '근원 물가지수'라는 새로운 물가측정 수단을 만들어 냈습니다. 농산물이나, 원자재처럼 가격변동이 심한 것들을 제외하고 소비자들이 삶을 살아가는데 중요한 것들을 모아서 계산한 것입니다. 또한 원자재나 석유 가격의 변동이 외적인 요인으로 심하다 보니 이런 것으로 인한 물가를 잡기가 매우 힘들지만 이런 것들을 뺀 나머지 물건들은 정부가 어떻게 할 수 있는 부분이 있기에 근원 물가지수는 우리들에게는 중요하지 않다 하더라고 정부 입장에서는 매우 중요하다 할 수 있습니다.
* 소기업낙관지수 : 중소기업낙관지수(Small Business Optimism)는 미국 민간 노동력이 약 50%를 차지하는 중소기업의 건강도에 대한 지표를 제공합니다.
▒ 주요 인사들의 말 좀 들어 보세요
- " 러시아, 우크라이나서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높아 " > 토니 블링컨 미국 국무장관
- " 팬데믹 · 전쟁 이중고 공급망 저해 " > 응고지 오콘조이웨알라 WTO 사무총장
▒ 미 3대 증시와 우리 증시 동향 (코스피와 코스닥 전일 종가 기준)
다우존스 | 나스닥 | S&P500 | 코스피 | 코스닥 |
34,220.36 | 13,371.57 | 4,397.45 | 2666.76 | 913.82 |
▼ 87.72 | ▼ 40.39 | ▼ 15.08 | ▼ 26.34 | ▼ 8.01 |
-0.26% | -0.30 % | -0.34 % | 0.98% | 0.87% |
▒ 미국 국채 금리와 국제 유가
2년 | 5년 | 10년 | 30년 | 서부텍사스유 | 브렌트유 |
2.38 | 2.67 | 2.72 | 2.82 | 100.45 | 104.51 |
▼ 0.1310 | ▼ 0.1150 | ▼ 0.063 | ▼ 0.002 | ▲ 6.16 | ▲ 6.03 |
-5.22 % | -4.13 % | -2.26 % | -0.07 % | 6.53% | 6.12% |
▒ 환율 (전일 기준)
가 격 | 전일 대비 | 등락률 |
USD/KRW 1,231.50 | ▼ 1.50 | 0.12% |
▒ 미국 주요 특징주와 서학개미 보유상위 종목 동향
- 초반 상승 출발 장 후반 다시 급락하였는데, 애플/테슬라/퀄컴 상승하고 메타/아마존/구글/엔비디아/AMD 등은 하락하였으며,
- PG&E(PCG) 화재 사고 법적 합의 성사로 상승하였고, 시스코시스템스는 투자의견 하향하면서 하락하였습니다.
- 성장 리더 종목인 치플레는 시티은행이 투자의견 "매수"로 내놓으면서 상승하였고, 에너지주인 옥시덴탈 페트롤리움/액슨모빌/셰브론 등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 JP모간과 웰스파고는 하락하였고, 항공주인 델타항공과 유나이티드항공 그리고 아메리카항공과 사우스웨스트 모두 상승하였습니다.
▒ 주요 곡물 가격 및 철과 금속 가격 동향
- 유가파동이 나올 것이라는 조심스러운 의견이 나오기 시작하였으며, 대두는 미국 날씨(건조함)로 상승하였고, 원면도 상승하였지만, 코코아(4개월 만에 재고량 최고)/귀리(3개월 전 대비 125% 상승)/커피/설탕은 상승하였습니다.
- 전쟁으로 커피 수요 감소 예상으로 하락하였고, 옥수수와 밀(미 캔자스시티 67% 가뭄)은 상승하였고, 원목은 하락, 돈육은 상승하였습니다.
- 금/은 상승하였으며, 팔라듐(영국 러시아 팔라듐 정제소 2곳 거래 금지)과 백금은 하락하였으며, 아연은 크게 올랐고 니켈도 상승, 구리(블룸버그는 미국이 구리 시장 매력적이라고 말함)와 주석도 상승하였습니다.
- 알루미늄(LME 재고량 16년 만에 최저)과 납은 상승하였습니다.
오늘의 증시 동향과 시장분석
- 높은 수준의 소비자물가지수, 인플레이션 피크아웃(최고점 찍고 내려온다) 이슈가 부각되면서 상승 출발하였으며 국채금리마저 내리자 장중 한때 2% 이상 급등하는 흐름을 보였으나, 연준의 공격적인 금리인상과 긴축정책이 다시 수면에 떠오르면서 상승분 모두 반납하고 장 마지막 미 국무장관의 러시아 화학무기 사용 가능성 제기하자 결국 하락으로 장을 마감하였습니다.
- 미국 3월 소비자물가 변동률을 보면 에너지, 대중교통, 숙박, 임대료 순으로 전월비 상승하였고 중고차는 하락하였는데 결국 에너지가 소비자물가지수 상승을 견인한 것으로 추정되며, 이는 곧 우크라이나 전쟁이 가장 큰 영향을 주었다고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 소기업 낙관지수는 부진했지만, 세부적으로 노동자 보상을 올리는 기업과 판매 가격 인상 기업 증가로 이는 곧 인플레가 장기화된다는 조짐임을 알 수 있었으며, 소비자물가지수가 1981년이래 최고치를 경신한 것은 세부항목을 보면 알 수 있듯이 피크아웃이라는 조짐 또한 보였기에 상승했었던 부분의 원인이라 보시면 될 것입니다.
- 브레이너드 연준 부의장은 양적 긴축은 5월에 결정하고 6월부터 시행할 것이라는 발언으로 시장은 더 어지러워지는 모양새를 보이고 있습니다.
고맙습니다. 즐거운 하루 되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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