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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넷플릭스 지옥 드라마 세계1위

넷플릭스 4일연속 세계1위 드라마 " 지옥 "

 

개봉하자 마자 4일연속 넷플릭스 드라마 부분 세계1위에 등극한 한국드라마 " 지옥 "

오징어게임에 이어 엄청난 폭발적인 인기를 누리고 있는 드라마 지옥을 이틀에 걸쳐 모두 보았다.

지옥은 알수없는 존재인 사자들에 의해 지옥에 갈 사람들을 데리고 가는데, 이것을 이용하여 돈을 벌어 들이는 종교단체와 얽힌 상황을 풀어가는 이야기로 구성되어 있다.

 

지옥불끊어진다리

유아인, 김현주, 박정민등 쟁쟁한 한국 배우들이 열연하고 있으며, 총 6부작이지만 전체적으로 김현주를 제외하면 유아인과 박정민은 다른 배경에서 겹쳐지지 않고 나오는데, 이런 부분이 묘한 매력을 자극하고 있다.

 

줄거리에서 황당함과 현실성을 동시에 ~

이 드라마를 보면서 드라마니깐이라는 생각을 함과 동시에 현실세계의 악에 대한 징벌과 우리 인간들이 새겨 들어야 하는 부분들이 있음을 동시에 시사하는 듯한 기분을 느끼게 되는데,

 

초자연적인 현상인 지옥의 사자들이 지옥으로 데려갈 사람들을 미리 고지한후 시간이 되면 시연(죽음)을 하게 되고 이러한 현상을 목격한 유아인이 자신의 어두웠던 과거와 더불어 새로운 종교를 만들어 세상사람들에게 어떤 메세지를 던지게 되고, 이 과정에서 변호사 김현주와 이 초자연적인 현상을 이용한 화살촉 이라는 폭력단체가 등장하면서 서로가 진실을 위한 다툼을 벌이게 된다.

 

그러다가 유아인은 20년전 고지받은 사자들에게 죽음을 당하게 된후, 새로운 인물인 박정민이 자신의 아이가 태어나자 마자 사자로부터 3일후 지옥으로 간다는 고지를 받게 되면서 박정민은 김현주가 만든 새로운 단체를 찾아가게 되고 드라마는 절정에 이르게 된다.

 

죄가 없는 아이가 죽는 다는 것은 지금까지 유아인이 말한 지옥에 갈 사람은 반드시 죄목이 있어서 고지를 받았다는 것에 반하는 사건이므로, 이 아이의 죽음을 시연함으로 인해 잘못된 유아인의 종교단체를 해체하고 다시 정상적인 세상을 만들어간다는 이야기가 줄거리다.

 

죽음에 대한 새로운 이야기

 

이 드라마는 죽음이라는 것을 새로운 방법으로 해석하고 있다고 보인다.

죄를 지으면 지옥을 간다는 것을 시연이라는 것으로 세상 사람들에게 알리는 방식, 즉 죄를 짓게 되면 지옥을 가야 한다는 메세지를 모든 사람들에게 직접 보여주어 인간으로 하여금 반성하도록 유도하고 있으며,

 

또한 죽음은 결코 죄를 지어야만 지옥을 가는 것이 아니라 전생이든 그 이전 생이든 지옥을 가지 못하고 다시 태어나더라도 지옥으로 반드시 보내고 만다는 의미도 부여 하지만, 또한 사랑과 용기로 이를 극복할수도 있다는 것도 이 드라마는 말하고 있는데, 황당한 설정과 각본이지만 요즈음 우리 인간들의 잔인함과 비도덕적인 행위들에 대해 반드시 보고 느껴야 한다는 강한 메세지를 우리에게 알려준 것이라 하겠다.

 

그냥 반성만 해서는 해결될 문제는 아닌것 같다.

우리 인간들이 부디 좋은 방향으로 살아갔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