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구의날 썸네일형 리스트형 지구의 날 파주 출판 단지, 그리고 조용한 도시의 모습 지구의 날 파주 출판 단지, 그리고 조용한 도시의 모습아주 오랜만이라 할 순 없지만, 그래도 오래되었구나 하는 느낌이 드는 건 내가 마지막 방문했을 때 파주 출판 단지는 사람들이 꽤나 붐볐던 걸로 기억하고 있다. 지금의 파주 출판 단지는 사람의 발길이 뜸해진 지 오래되었고, 을씨년스럽기까지 하다는 표현이 더 어울려 보인다. 그렇게도 많은 시간이 흘렀다는 것인지, 아니면 빠르게 변화는 세월에 적응하지 못해서 그런 것인지하는 의문을 가질 수밖에 없다. 글재주가 없어 글 쓰는 공부를 위한 중고 책방인 '이 가고'에 방문하였지만, 이 가고 중고 책방도 마찬가지로 위에 언급한 표현과 다를 바 없다는 것에 파주 출판 단지의 이 분위기는 나로 하여금 슬픔에 잠기게 한다. 비어있는 건물과 '임대'라고 적힌 문구들,.. 더보기 이전 1 다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