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안 맛집 산장식당

코로나로 힘든 시기지만, 아주 멋진 맛집을 소개할까 합니다.

수많은 분들이 다녀가고 블로그 포스팅을 올렸겠지만, 저만이 느끼는 솔직한 리뷰로 포스팅해 봅니다.

 

산장식당입구

맛집이다 라고 포스팅 올리는 것이 나만의 생각일수도 있고, 공감해주는 분들도있겠지만 그냥 하나의 음식점을 소개하는 글이다 라고 생각해 주시는 것도 좋을듯 합니다.

 

충청남도 태안 산장식당 간단 정리

 

충청남도 태안에 있는 " 산장식당 "인데요, 한식집입니다.

 

충남태안산장식당

                                      ☆☆☆☆ ----> 추천

 

최종 결론은 가성비중에 최상인 것 같아요 ! ===== 물론 제 생각 이겠지만요 =====

 

★ 가격 : 1인당 만원입니다.

★ 주소 : 충청남도 태안군 태안읍 상도로 49-57

★ 전화 : 041-672-9945

★ 메뉴 : 한식 정식 한 가지입니다.
★ 운영시간 : 오전 11:30 ~ 오후 3:00까지만 해요.
★ 휴무일 : 매주 화요일

★ 막걸리와 음료는 무한리필 셀프서비스입니다.

      ※ 막걸리는 잘 모르겠지만 음료는 저렴하고 적당함

      ※ 막걸리는 먹다가 남으면 가져 가시는 것도 좋을듯

★ 예약은 받지 않으며, 선착순으로 입장합니다.

★ 주차장은 상당히 넓고 편안한 분위기입니다.

부모님께 물려받은 것 같기도 한데(정확하진 않고요) 아주 젊은 부부가 운영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젊은부부의 아기자기 소품장식 감성

식당 분위기는 밖에서 볼 때는 조금 허름해 보이기도 했지만 실내 또한 오래된 집이라는 것을 풍기고 있었는데, 꽤나 잘 리모델링해서 아주 깨끗하고 정성을 많이 들여서 보기에 좋았습니다.

 

벽에걸려있는 사진들

그리고, 식당 들어가기 전에 산책할 수 있는 코스가 식당 왼쪽으로 등산할 수 있는 백화산이 있는데 짧은 코스로 돌아 보시는 것도 힐링이나 좋은 공기 마시기 제격이었습니다.

 

백화산 등산로길

등산코스가 있겠지만 산책하기 좋은 코스도 있으니 반드시 이용해 보시기를 추천합니다.

 

백화산 산책길

 

그럼 맛나게 식사를 해 볼까요?

 

반찬 가짓수 넉넉하고요, 밥은 향기와 맛을 모두 안고 있는 연잎으로 싸여 있는 찰진 밥입니다.

         ※ 원래 찰밥은 식사량이 준다는 것 아시죠 ! ( 살짝 배가 부르죠,,, ㅎㅎ )

 

산장식당 한상차림

연잎밥

 

마시는 물은 연잎차로 만든 물이어서 따뜻하고 깔끔한 느낌 있었습니다.

 

연잎차

반찬은 짜지도 맵지도 않은 MSG 없는 맛인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는데, 전문가가 아니어서,,, 정답은 여러분들한테 맡기겠습니다.

물론 함께 온 지인들은 살짝 달다고 하시는 분들도 있었고요. 저는 그런 느낌은 없었구요 !

 

모든 반찬과 음식은 무한 리필 해 주실 정도로 친절하고 편안해서 아주 좋았는데요, 손님이 많아 시끌벅적한 것은 어쩔수 없구요. 메인이라고 볼 수 있는 고기반찬도 리필 해 주십니다.

                                                  대~~~~박

앞에서 말씀드렸듯이 막걸리와 음료(다양하지는 않음) 무료이면서 무한 리필 셀프입니다.

 

막걸리와 음료 건배

막걸리와 음료수

전체적으로 만원이라는 가격에 최선을 다해 제공하는 음식이라는 인식이 나도록 차린 한식 밥상이었습니다. 그래~~~~서 운영시간도 아주 짧은것 같아요.

 

음식은 맘껏 드실 수 있어요. 대기 손님이 많은 것은 살짝 눈치가 보이지만, 그렇다고 그런 눈치나 불편함을 주는것은 절대 아닙니다. 그냥 대기하는 손님들 보면 원래 그런 생각이 들지 않나요 ?

 

                                       ***8*** 나 혼자 이런 생각 하는건가,,, ㅍ ㅎㅎㅎ ***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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맛에 대한 평가

 

담백하고 자연스러운 맛을 낸다는 느낌을 받았고, 반찬 가짓수도 너무 많은것도 부담인데 아주 적당

한 정도 였구요,

 

저는 개인적으로 건강을 생각해서 짜고 달고 맵고는 싫어하는데 여기는 살짝 싱겁고 나머지는 모두

균형있는 맛이어서 부담감 없는 맛을 느끼고 왔습니다.

조합이 잘 맞는 고기, 전, 나물반찬 등의 심플한 분배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연잎밥 해체

무엇보다 좋았던 것은,

 

친절한 서비스, 한국인에게는 좀 불편할 수 있는 알아서 필요한 것 챙겨주는 친절함과 서비스는 정말 최고였습니다. 국내에서는 보기 드문 제대로 된 서비스를 받은 것 같아요.

 

단, 아이들 입맛은 아닌 것 같은데 가족단위 손님이 많아서인지 아이들이나 젊은 층도 많이 보였습니다.

마시던 막걸리나, 음료는 가지고 가셔도 되고요, 어차피 버려야 하니깐.

 

태안 가실 일 있으시면 한 번 들려 보시면 친절한 서비스에 기분이 좋아지고 상쾌해 질 것이라 감히 자신 있게 말씀 드립니다.

 

솔직 리뷰 읽어 주셔서 대단히 감사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