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적으로 건축 박람회는 일산 킨텍스나 강남 코엑스에서 열리거나 지방 대 도시에서 열리는데, 최근의 건축 박람회 추세는 매번 열리는 곳에서만 열리지 않고 이제는 필요한 지역 어디에나 박람회를 개최하는 것 같습니다.
가까운 인천 송도에서 건축 박람회가 열려서 요즈음 박람회 가는 것에 게으름을 피우다가 오랜만에 다녀오게 되었습니다. 사실 건축 박람회를 몇 번 다녀보면 아시겠지만 큰 차이가 없어서 지루한 면도 있지만 목적이 있고 필요한 사람들에게는 꼭 가 보고 싶은 박람회라 생각합니다.
송도 건축 박람회 구경해 보세요!
처음 가 보시는 분들에게는 볼거리가 참 많은 곳이 박람회 인데요, 건축 박람회도 관심 있으신 분들에게는 볼거리가 참 많습니다. 저는 몇 번 다녀온 경험이 있어서 저의 기준에서 둘러본 사진을 올려 봅니다.
재미있게 보아 주세요!
항상 느끼는 것이지만, 박람회 입구를 들어서며 전경을 보면 "와! 구경거리 엄청 많구나?" 하면서 어디서부터 봐야 하나 하는 기대감이 몰려들기 때문입니다.
전원주택 중에 한옥집을 짓고 싶은 마음은 굴뚝같지만 비용이 많이 들어 아쉽지만 눈요기로 만족감을 대신합니다.
유튜브에서 복층 아파트를 수리하는데 난간대를 이런 유리로 된 것으로 한 것을 보고 "참 운치 있네!"라고 생각한 적이 있어서 관심 있게 보았습니다.
건축 박람회에 항상 있는 전원주택 시공업체들이 걸어놓은 전원주택이나 건물에 대한 조감도도 사실 매번 보지만 언제나 솔깃하면서 이 집 저 집 꿈속에서 그려 보는 집들하고 비교해 보는 맛도 참 좋습니다.
건축 박람회에 가면 대 부분은 다 비슷한 업체들이지만 이렇게 간혹 특이하고 아이디어 넘치는 제품을 광고하는 업체도 있어서 자세히 들어보면 사고 싶다는 생각이 들어요.
전원생활한다는 것이 쉽게 생각하면 참 간단해 보이지만, 실상 내부를 들여다보면 정말 어려운 것이 전원생활인데요, 여기 나와있는 농막은 간편하게 집을 지어 살 수 있는 작은 평수의 집이라 주말에만 다녀가는 전원생활 하기에는 제격인 것 같습니다. 저는 비용 문제로 농막도 관심이 있는 아이템 중에 하나이거든요!
오두막, 그늘막, 이런 것은 어렸을 때 추억이 많은 장소입니다. 저 또한 전원생활을 하게 되면 어떻게든 마당이나 정원에 오두막 하나 정도는 있어야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이 정도는 금액이 약 300 ~ 400만 원 정도 한답니다.
그늘막 텐트와 해먹, 아 이건 정말 낭만과 풍치(취)를 즐기기에 딱인데요, 멋진 그림이 그려지지 않나요?
건축 박람회는 건축 관련 업체만 있는 것이 아니라 다양한 볼거리들이 많습니다. 캠핑카나 트레일러와 소품들 식탁이나 소파, 아주 이쁜 액세서리 등, 볼거리는 정말 많은 곳이 박람회인 것은 맞는 것 같습니다.
박람회 둘러본 소감
전원생활을 하시고자 하는 분들에게는 참으로 좋은 건축 박람회입니다.
꿈에 그리던 것들을 이루고자 하신다면 건축 박람회에 자주 다녀 보시는 것을 강력 추천드립니다.
전원주택을 짓고자 하시는 분들은 시공업체들이 많이 있으니 무료 견적을 받아 보시는 것도 좋은 생각이고요, 때로는 아주 아이디어가 넘치는 아이템들이 있어 여러모로 도움이 많이 되는 것 같습니다.
자작으로 집을 짓고자 하시는 분들에게도 강력 추천드리며, 저는 얼마 남지 않은 퇴직을 맞아 미리미리 준비한다는 마음으로 건축 박람회를 자주 다니고 있으며, 많은 도움이 되고 있습니다.
물론 보면 볼수록 욕심도 나고 고민도 늘어나지만, 나에게 맞는 계획을 잘 설계하신다면 좋은 집을 짓는데 알찬 박람회가 구경이 될 거라 확신합니다.
감사합니다.
'인생2막&전원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인공지능 AI chatGPT 가 무엇인지 알면 미래가 보이지 않을까요? (0) | 2023.02.01 |
---|---|
킨텍스 2022년 건축박람회와 동아전람 (0) | 2022.05.15 |
신축 or 재건축할까 (4) | 2021.12.12 |
임업후계자 무료 수료 방법 (15) | 2021.12.07 |
2021 킨텍스 MBC 건축박람회 관람후기 (2) | 2021.12.05 |